오픈AI의 소비자 제품 책임자 애덤 프라이는 Big Technology의 알렉스 캔트로위츠와의 대화에서 챗GPT의 ‘검색과 비슷한 질의’량이 구글 검색 질의량의 약 5분의 1이라고 밝혔다. 같은 보도는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가 두 달 사이 10억 명에서 12억 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1 다만 두 수치 모두 오픈AI가 제시한 것으로, 인용된 보도에서 독립적으로 검증된 측정치는 아니다.
‘구글의 20%’는 검색 트래픽의 20%가 아니다
이 수치는 웹사이트 방문이나 검색시장 점유율, 광고 매출이 아니라 질의량을 비교한 것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사용자의 요청이 웹 검색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검색으로 집계한다.
33 오픈AI의 안내문도 챗GPT가 최신 정보가 답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웹을 검색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검색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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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웹 검색을 유발한 챗GPT 요청 한 건이 구글 검색 한 건과 목적이나 가치, 결과 면에서 같다고 볼 수는 없다. ‘구글 질의량의 20%’를 챗GPT가 구글 트래픽이나 검색 사업의 5분의 1을 가져갔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seoClarity 추정치는 7.5%
SEO 분석업체 seoClarity는 2026년 10월 챗GPT의 일일 ‘검색 환산 활동’이 구글 검색 질의량의 약 **7.5%**라고 추정했다. 이 수치는 오픈AI의 연구 자료와 업체가 공개한 가정을 결합해 산출한 모델 추정치로, 공식 집계나 측정된 시장점유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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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수치는 서로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하나는 오픈AI가 밝힌 ‘검색과 비슷한 질의’의 비교이고, 다른 하나는 seoClarity가 모델링한 일일 검색 환산 활동이다.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산정 방식을 맞춰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일부에서 언급된 Ahrefs의 약 12% 추정치도 제공된 자료로는 근거를 확인할 수 없어 여기서는 비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용자 수만으로 검색 이용 규모를 알 수는 없어
캔트로위츠의 보도에 따르면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는 두 달 동안 10억 명에서 12억 명으로 2억 명 늘었다.
1 이는 챗GPT가 큰 이용자 기반을 확보했다는 맥락을 보여주지만, 그중 몇 명이 웹 검색을 사용하는지, 검색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구글 검색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핵심은 오픈AI가 챗GPT에서 상당한 검색 유사 활동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20%라는 수치는 주목할 만하지만, 두 서비스의 검색 정의와 측정 방식이 같고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한 구글의 트래픽이나 광고 시장과 일대일로 비교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