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통합 스택에는 윈도우용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 및 데스크사이드 DGX 시스템도 포함됩니다. 이는 개발자가 로컬 RTX 스파크 PC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든 후, 동일한 에이전트 작업을 더 강력한 로컬 스테이션이나 애저의 AI 인프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합니다 .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가속 컴퓨팅의 연속체'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이번 하드웨어 발표의 핵심 약속입니다.
이 통합 스택은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모델을 지원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에서는 양사의 주요 모델 발표가 돋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수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 팀은 MS 최초의 추론 모델인 MAI-Thinking-1을 필두로 총 7종의 새로운 자체 모델군을 출시했습니다 . 초기 성능 지표로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독립 평가자들이 소네트 4.6(Sonnet 4.6)보다 이 모델을 선호했으며, SWE 벤치 프로 코딩 테스트에서는 오푸스 4.6(Opus 4.6)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 이 MAI 모델들은 MS의 자체 개발 칩인 마이아 200(Maia 200) 과 함께 설계되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1.4배의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습니다
. 또한, MS는 2026년 8월까지 깃허브 코파일럿에서 GPT-4를 대체할 자사의 AI 코딩 모델인 프로젝트 폴라리스(Project Polaris) 도 발표했습니다
.
엔비디아는 자신들의 오픈 웨이트 모델로 이에 화답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5500억 개 매개변수의 MoE(Mixture-of-Experts) 모델인 네메트론 3 울트라(Nemotron 3 Ultra) 가 발표되었으며, 엔비디아의 오픈 모델 전체 제품군이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Foundry) 를 통해 직접 개발 및 배포에 활용 가능해졌습니다 .
개인 AI 에이전트의 가장 까다로운 과제는 바로 '신뢰'입니다. 여러분의 앱과 파일 전반에 걸쳐 대신 행동할 만큼 강력한 에이전트에는 그만큼 강력한 보안 제어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빌드 발표는 이 문제를 운영체제 수준에서 해결합니다 .
MS는 에이전트 격리, 신원 확인, 관리 용이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윈도우 보안 기본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후에 붙이는 앱 가드가 아닌, OS 기반의 기초적인 보안 능력입니다. 그 중심에는 에이전트 프로세스를 위한 격리 및 통제를 정의하고 계측하는 정책 레이어인 마이크로소프트 실행 컨테이너(MXC: Microsoft eXecution Containers) 프레임워크가 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MXC 기반의 보안 윈도우 런타임인 오픈셸(OpenShell) 을 선보였습니다 . 오픈셸은 커널 수준 제어를 적용하여 에이전트 프로세스를 격리하고 작업 맥락에 따라 권한을 제한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상시 가동되는 에이전트에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모델을 도입합니다.
여기에 업계 거버넌스 도구들도 더해졌습니다. MS는 보안팀이 에이전트가 할 수 없는 일이나 사람 승인이 필요한 경우까지 세밀한 정책 파일을 정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표준인 에이전트 통제 명세(ACS: Agent Control Specification) 를 공개했습니다 . 기업용으로는 Agent 365 SDK가 정식 출시되어, 에이전트 개발 수명주기에 가시성, 접근 제어, 규정 준수 강제 기능을 직접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
하드웨어, 모델, 보안 계층은 다음과 같은 신규 및 업데이트된 플랫폼들을 통해 하나로 통합됩니다.
종합하면, 이번 빌드 2026 발표는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MS와 엔비디아가 공동 설계한 이 통합 스택은 단순히 도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는 운영체제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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