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27년에 갤럭시 Z 제품군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팁스터 앤서니(@TheGalox_)는 10월 14일 게시물에서 기기 6종을 거론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과 두께, 무게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삼성은 제품 목록이나 출시 일정을 확인하지 않았고, 특히 화면이 미끄러져 확장되는 ‘갤럭시 Z 슬라이드’의 출시 시점은 다른 보도와 엇갈립니다.
15
29
30
루머에 등장한 6개 제품
앤서니가 언급한 기기는 갤럭시 Z 슬라이드, Z 트라이폴드 2, Z 폴드 9 울트라, Z 폴드 9 프로, Z 폴드 9, Z 플립 9입니다. 그는 트라이폴드 2가 2027년 제품군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도 적었습니다.
15
다만 게시물에는 배터리 개선 폭이나 두께·무게 수치, 상세 사양, 가격, 구체적인 출시일이 없습니다. ‘먼저 나온다’는 주장은 출시 순서에 관한 것이지, 연초 출시를 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15
이 목록은 2026년 모델로 거론된 Z 폴드 8, Z 폴드 8 울트라, Z 플립 8의 세 제품과 비교하면 두 배 규모입니다.
7
8
9 단, Z 슬라이드는 화면을 접는 제품이 아니라 밀어서 펼치는 방식으로 거론되므로, 여섯 제품을 모두 ‘폴더블폰’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9
5종설도 있어…폴드 9 프로가 와이드 모델일까?
앤서니의 게시물보다 앞선 보도는 플립 9, 폴드 9, 폴드 9 울트라, 트라이폴드 2 등 네 제품을 거론했습니다. 6종설은 여기에 폴드 9 프로와 Z 슬라이드를 더한 셈입니다.
23
24
한편 ETNews 보도를 인용한 다른 기사들은 2027년 라인업이 5종일 수 있으며, 그중 두 제품이 가로로 넓은 화면을 갖춘 폴더블이라고 전했습니다.
27
28 일부 보도에는 5개 내부 코드명과 제품을 연결한 주장도 있지만, 코드명이 앤서니의 6개 제품명과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폴드 9 프로의 정체도 미지수입니다. ‘프로’라는 이름만 보면 기본형과 울트라 사이의 모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이는 이름에 기대어 한 추측일 뿐입니다. 와이드 화면 모델이 폴드 9 프로를 가리킨다는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9
15
Z 슬라이드는 접는 대신 화면을 밀어 펼치는 방식
삼성디스플레이는 MWC 2026에서 화면을 5.1인치에서 6.7인치로 늘리는 ‘모바일 슬라이더블’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38
40 이는 슬라이딩 화면 기술을 시연한 것이지만, 상용 제품인 갤럭시 Z 슬라이드의 출시를 확인해 주거나 두 기기가 같은 제품임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시 시점은 특히 불확실합니다. 앤서니는 Z 슬라이드를 2027년 제품 목록에 포함했지만, 앞선 보도는 삼성의 롤러블폰이 2028년 상반기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두 전망은 서로 맞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어느 쪽도 확정된 일정이 아닙니다.
15
30
37
트라이폴드 2에 대해서는 2027년 출시와 함께 생산량 확대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판매 국가와 물량,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4
지금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현재 확실한 것은 여러 보도가 삼성의 유연 디스플레이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제기한다는 점입니다. 6종이라는 정확한 숫자와 제품명, 배터리·두께·무게 개선, 트라이폴드 2의 출시 순서는 앤서니의 주장이지 삼성의 공식 발표가 아닙니다.
15
27
29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앤서니의 과거 적중률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기도 어렵습니다.
시장 상황과 별개로, 애플의 첫 폴더블폰 iPhone Duo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10월 23일 출시 예정입니다. 다만 경쟁 구도가 삼성의 6종 라인업 루머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삼성의 확인 전까지 폴드 9 프로의 역할과 사양, Z 슬라이드의 상용화 여부와 출시 시점, 실제 개선 폭은 모두 미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