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내부 논쟁은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유럽이사회 의장은 EU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U가 **“대화를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공동 전략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핀란드 대통령 알렉산데르 스투브 역시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와의 외교적 접촉이 필요할 수 있다는 논의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EU 차원에서는 아직 공통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스크바는 칼라스 대신 다른 인물을 더 적합한 중재자로 볼 수 있다는 신호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독일 전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가 러시아와 유럽 사이의 중재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협상 상대는 유럽에서 신뢰받으면서도 러시아에 대해 적대적 발언을 하지 않은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러시아가 보다 온건한 인물을 협상 창구로 선호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EU 내부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와의 협상에 EU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크렘린의 발언은 이러한 유럽 내부의 분열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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