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그는 여러 대만 선수들과 함께 일하며 대만 야구의 스타일과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경험이 대만에 대한 개인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구리야마는 세미나에서 단순히 대만을 칭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야구가 지역 협력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공유했다.
그는 대만, 일본, 한국, 중국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야구를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역사적 갈등이 존재하더라도 스포츠 교류와 경쟁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리야마의 말처럼, 야구는 때로는 강한 경쟁을 낳지만 동시에 공통의 열정을 만들어낸다. 그는 이런 점이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스포츠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야마가 타이베이에서 전한 메시지는 비교적 단순하다. 대만 야구의 성공은 단순한 경기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가 본 대만 야구의 핵심은 팬과 선수,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내는 열정과 공동체 의식이다.
Comment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