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공개된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리조트’ 체험기들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리뷰어들은 화후섬의 귀환을 반기며, 경기 사이에도 섬을 돌아다니고 즐길 거리가 생겨 이전 작품보다 풍성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는 제한된 시간 동안 일부 콘텐츠를 체험한 사전 리뷰다. 조작감이나 출시 후 오래 즐길 만한 콘텐츠가 충분한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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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하는 게임에서, 섬을 둘러보는 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리조트’는 닌텐도 스위치 2 전용으로 2026년 10월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기준 가격은 49.99달러다. 같은 날 출시되는 스위치 2 번들에는 게임 다운로드판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멤버십 3개월 이용권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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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Wii 스포츠 리조트’로 익숙한 화후섬이 단순한 경기 배경을 넘어 탐험 공간이 됐다는 점이다. 섬을 육지와 하늘, 바다에서 돌아볼 수 있고, 숨겨진 꽃을 찾거나 스포코 포토를 모아 리조트의 관광 명소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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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종목, 익숙한 경기와 새로운 활동의 조합
종목은 테니스, 볼링, 양궁, 복싱, 배구, 탁구, 농구, 골프, 엄지 씨름, 스케이트보딩, 파워 크루징, 프로펠러 비행까지 총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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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스포츠 종목에 섬을 누비는 활동이 더해졌다. 스케이트보딩은 조이콘 2의 마우스 모드를 활용하고, 파워 크루징과 프로펠러 비행에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화후섬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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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후섬이 돌아왔다고 해서 ‘Wii 스포츠 리조트’의 종목 구성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아니다. 유로게이머는 이번 12개 종목 가운데 6개가 2022년작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서 돌아오고 나머지 6개는 신종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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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후섬 탐험이 리뷰어들의 시선을 끈 이유
섬을 직접 돌아다니는 요소는 ‘스포츠 미니게임 모음’을 넘어서는 재미를 더할 가능성이 있다. IGN은 화후섬을 경쟁 부담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했고, 친구와 화면을 나눠 함께 탐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집품과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캐릭터 꾸미기에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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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라이프는 섬을 비행할 때 시간 제한이 있다고 언급했다. IGN은 일부 활동에 시간 제한 없는 자유 플레이 옵션이 있다고 안내받았지만, 그 모드에서는 수집품이나 도전 과제를 해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은 리뷰어가 직접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전달받은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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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콘 2 조작, 신선한 시도와 개인차
활동마다 조작 방식이 다르다. 스케이트보딩은 조이콘 2 마우스 모드를 쓰고, 프로펠러 비행에서는 컨트롤러를 작은 비행기처럼 쥐고 기울여 조종한다. 게임 인포머는 스케이트보딩에서 발을 밀어 출발하고, 방향을 틀거나 점프하는 동작을 소개했다. 유로게이머는 마우스 조작을 특히 인상적인 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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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뚜렷한 아쉬움은 프로펠러 비행 조작에 대한 반응이었다. 닌텐도 라이프 리뷰어는 조이콘을 장난감이나 종이비행기처럼 쥐고 움직이는 방식이 자신에게는 편하지 않았다고 썼다. 한 사람의 체험 소감인 만큼 모든 조작 방식에 대한 평가로 확대할 수는 없지만, 모션 조작을 오래 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라면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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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도전하는 ‘아일랜드 크라운’과 멀티플레이
‘아일랜드 크라운’은 혼자서 스포츠별 랭크 도전에 나서는 모드다. 닌텐도의 소개에 따르면 순위를 올려 섬의 챔피언과 레전드에 도전할 수 있다. 유로게이머는 체험 중 랭크 상대 20명이 등장하는 모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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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즐기는 방식 외에도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정보가 공개됐다. IGN은 친구와 함께한 플레이가 즐거웠다고 평가했지만, 체험기만으로는 모든 모드를 확인하거나 정식 출시 후 콘텐츠의 다양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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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은 부분과 남은 물음표
초기 체험기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요소는 화후섬이 스포츠 경기 사이의 여유와 활동을 보탠다는 점이다. IGN은 섬 탐험과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긍정적으로 봤고, 테크레이더는 관광 요소 자체가 깊은 경험은 아니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추가 요소라고 평했다. 두 반응을 종합하면, 섬은 별도의 오픈월드 모험이라기보다 경기와 함께 즐기는 보완 콘텐츠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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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비교적 구체적이다. 한 리뷰어는 프로펠러 비행 조작이 불편했다고 했고, 짧은 체험만으로는 종목 구성과 진행 시스템이 출시 후에도 계속 흥미로울지 확인할 수 없었다. 매체마다 직접 플레이한 종목도 달랐던 만큼, 10월 6일 공개된 평가는 완성작 리뷰가 아니라 초기 인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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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화후섬의 귀환과 경기 외 활동이 긍정적인 기대를 만들고 있다. 스포츠와 탐험, ‘아일랜드 크라운’이 얼마나 오래 즐길 만한 조합을 이룰지는 정식 출시 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