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는 9월 30일 ‘Fully Connected’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NVL72를 자사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첫 생산 운영 고객으로 밝힌 곳은 코그니션이다. 이날 코어위브는 별도 베라 CPU 제공 계획과 모델·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코어위브 포지(Forge)’ 출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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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수치는 조건을 따져 읽어야 한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코어위브의 딥시크-R1 벤치마크에서 베라 루빈 NVL72는 그레이스 블랙웰 NVL72보다 메가와트당 처리량이 10배 높았다. 이는 특정 모델과 작업에서 전력 대비 처리량을 비교한 결과로, 모든 응용 프로그램이 10배 빨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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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루빈 NVL72, 코그니션이 첫 생산 고객
코어위브는 코그니션이 베라 루빈 NVL72에서 실제 운영 단계의 워크로드를 돌리는 첫 고객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기존 GB200 NVL72·GB300 NVL72 시스템과 같은 운영 방식과 도구를 사용하고, 코어위브의 성능 엔지니어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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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결과는 시스템 제공 발표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엔비디아는 딥시크-R1 작업에서 베라 루빈 NVL72가 그레이스 블랙웰 NVL72보다 메가와트당 초당 토큰 처리량이 10배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전력으로 나눈 특정 벤치마크 결과이므로, 다른 모델이나 워크로드에도 같은 격차가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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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CPU와 샌드박스, 공개된 성능 수치는 제한적
코어위브는 AI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겨냥해 설계된 엔비디아 베라 CPU를 자사 컴퓨팅 제품군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이 CPU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수나 단독 성능을 보여주는 벤치마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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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는 샌드박스를 강화학습, 에이전트의 도구 사용, 모델 평가를 위한 안전하고 격리된 실행 환경으로 설명해 왔다. 하지만 관련 자료에는 샌드박스 성능을 수치로 보여주는 결과가 제시되지 않아 비교할 만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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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출시…초기 도입 고객은 확인되지 않아
코어위브 포지는 모델과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개선하려는 팀을 위한 개발 플랫폼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학습, 추론, 평가, 에이전트 개발을 하나의 환경에 연결하며, 다양한 모델과 프레임워크,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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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지 발표 자료는 플랫폼의 용도와 범위를 설명할 뿐, 출시 시점의 초기 도입 고객을 공개하지 않았다. 코어위브는 베라 루빈 생산 고객으로 코그니션을 언급했지만, 코그니션이나 다른 특정 고객이 포지를 도입했다고 볼 근거는 제공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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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주문 감소 없었다”…회사의 전망과 시장 전체는 구분해야
코어위브 CEO 마이크 인트레이터는 회사의 주문이 “전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인프라를 짓는 장소를 바꿀 수는 있어도 수요 자체를 없애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는 회사 주문 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설명이자 시장 전망이며, 업계 전체 수요를 독립적으로 측정한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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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레이터는 추가 AI 인프라의 경제성이 2027년을 거쳐 2028년 초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금리 우려보다 인프라 투자 경제성이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이는 경영진의 전망이지 향후 수요나 수익성,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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