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6에서 블리자드는 리테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음 서사적 이정표를 제시했다. 미드나이트의 대형 업데이트 **이클립스(Eclipse)**가 잘아타스와의 정면 대결을 다루고, 그 여파가 세계혼 서사의 최종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후의 티탄(The Last Titan)**으로 이어진다. 최후의 티탄의 출시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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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최종장으로 가는 관문
이클립스는 미드나이트의 다음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인 패치 12.2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잘아타스는 자신의 궁극적 목표인 아제로스의 **세계혼(Worldsoul)**에 거의 다다른 상태이며, 플레이어는 아제로스의 운명이 걸린 이 위협을 직접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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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무대는 월드코어(worldcore)다. 블리자드는 이곳에서 벌어지는 계시와 충돌이 세계혼 서사를 최후의 티탄의 마지막 장으로 이끈다고 명시했다. 즉, 내부 전쟁에서 시작해 미드나이트로 이어진 흐름을 따라온 플레이어에게 이클립스는 단순한 패치가 아니라 다음 확장팩의 직접적인 서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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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티탄’은 2027년, 노스렌드로 돌아간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후의 티탄을 2027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이 확장팩은 내부 전쟁, 미드나이트, 최후의 티탄으로 구성된 3부작 세계혼 서사의 결말이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이 아니라 연도 단위의 출시 창만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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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티저는 노스렌드로의 귀환을 암시했다. 영상에는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거대한 존재도 등장했지만, 블리자드가 해당 존재의 신원이나 역할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그 의미는 현재로서는 추측의 영역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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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최후의 티탄을 익숙한 대륙으로 돌아가는 확장팩 이상으로 설명한다. 20년이 넘는 WoW의 역사를 되짚는 동시에, 세계혼 서사 이후 게임이 나아갈 방향을 세우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스튜디오는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에 전쟁을 되돌려 놓겠다”는 방향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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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리테일 WoW의 이야기 순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클립스에서 잘아타스의 아제로스 세계혼 장악 시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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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코어에서 펼쳐지는 사건이 최후의 티탄으로 이어질 계시와 갈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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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티탄은 2027년 세계혼 서사의 결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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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이클립스가 미드나이트의 이야기와 다음 확장팩 사이를 잇는 다리라는 점이다. 반면 티저 속 거대 존재를 비롯한 주요 서사적 의문은 아직 공식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았다.
별도 노선 ‘WoW: 포에버’, 11월 4일 출시
블리즈컨의 또 다른 큰 발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World of Warcraft: Forever)**였다. 이는 현대판 리테일 WoW와 WoW 클래식과 나란히 운영되는 별도의 WoW 경험이다. 게임의 첫해 시대를 바탕으로 하되, 단순한 초기 버전 재현이 아니라 새로운 경로와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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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포에버는 전 세계 기준 2026년 11월 4일 출시되며, 베타는 9월 17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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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WoW 팬에게 두 갈래의 전망을 보여줬다. 리테일 WoW는 최후의 티탄을 향해 세계혼 서사의 대단원으로 돌진하고, 포에버는 아제로스 초창기 시대로 향하는 별도의 모험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