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26 개막식에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포세이큰 킹덤을 예고 없이 즉시 출시했다. 23년 이상 만에 추가된 첫 신규 워크래프트 III 스토리 캠페인이다. 캠페인 자체는 유료지만, 함께 배포된 3.0 패치는 기존 리포지드 이용자에게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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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확인할 점: 가격과 플랫폼
포세이큰 킹덤은 PC용이며 배틀넷 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료 DLC다. 플레이하려면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본편이 필요하다. 출시 시점 보도 기준 단독 DLC 가격은 미화 29.99달러이며, 지역별 가격과 본편 포함 번들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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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2026년 9월 12일 블리즈컨 공개와 동시에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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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의 몰락에서 언더시티의 탄생까지
이번 이야기는 워크래프트 III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의 공백을 다룬다. 무대는 로데론 최후의 시기다. 로데론의 몰락, 속박에서 벗어난 포세이큰의 부상, 그리고 훗날 언더시티가 되는 과정이 핵심이며, 실바나스가 중심에 선다. 아서스와 기존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새로운 인물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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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신규 스토리 콘텐츠 기준 30시간 이상이다. 구성은 프롤로그 로데론의 마지막 나날과, 3개 장으로 이어지는 본편 포세이큰 킹덤 캠페인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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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LC는 단순한 과거 이야기보다 다음 작품을 위한 연결 고리에 가깝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가 캠페인 사건 직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2026년 11월 4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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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과 3.0 패치에서 달라지는 것
높낮이와 빛을 활용한 신규 캠페인 맵
캠페인은 기존 RTS 임무만 반복하는 형태가 아니라 탐험 요소를 내세운다. 맵에는 높낮이 차이를 활용한 설계와 동적 조명이 적용됐으며, 새롭게 손본 안개·조명 시스템과 낮밤 전환 기술이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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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3.0 패치: 디피니티브 에디션 그래픽
기존 리포지드 보유자에게 3.0 패치는 무료다. 핵심인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원작 특유의 선명한 유닛 실루엣과 가독성, 스타일화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시각 품질을 높이는 신규 그래픽 모드다. 600종이 넘는 유닛을 다시 제작하고, 환경·조명·효과·건축물을 새로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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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선택 한도 12기에서 24기로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유닛 수는 12기에서 24기로 두 배 늘어난다. 대규모 교전에서 병력을 지휘하고 관리할 때 체감이 큰 편의성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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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에는 포세이큰 성기사가 무료 추가
3.0 패치는 중립 선술집 영웅인 포세이큰 성기사를 추가한다. 이 영웅은 캠페인 DLC 구매자 전용이 아니라 멀티플레이 이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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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에디터도 확장
커스텀 맵 제작자는 신규 캠페인 맵 제작에 쓰인 기능을 월드 에디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형의 높낮이, 동적 조명, 개선된 안개와 조명, 낮밤 전환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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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 이용자에게 이번 업데이트가 의미하는 이유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2020년 출시 당시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이번 디피니티브 에디션 그래픽 모드와 기능 개선은 그동안 제기돼 온 리포지드의 완성도 문제를 보완하려는 블리자드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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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출시는 단순 유지보수 패치가 아니다. 무료 대형 업데이트에 30시간 이상 분량의 유료 스토리 캠페인을 결합했다.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리포지드 보유자는 3.0 패치의 주요 개선을 받을 수 있고,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따라온 이용자라면 포세이큰 킹덤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로 이어지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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