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AI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인용 컴퓨터, 엣지 컴퓨팅 장치 등 모든 영역에서 컴퓨팅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사 수는 연설에서 중국이 AMD 전략에서 차지하는 위치도 분명히 했다.
또한 AMD는 중국 본토와 대만을 포함한 Greater China 지역에 수천 명의 엔지니어와 여러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칩 설계와 소프트웨어 생태계, AI 인프라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취하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즉, 미국의 수출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중국 시장과 기술 생태계와의 협력을 유지하려는 균형 전략이다.
투자자들은 리사 수의 중국 방문을 대체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중국 고위 지도부와의 회동은 AMD가 중국 시장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현실을 잘 보여준다. AI 칩 수요는 강력하지만, 미·중 기술 규제와 지정학적 변수가 여전히 기업들의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리사 수의 이번 중국 방문은 몇 가지 중요한 흐름을 보여준다.
결국 AMD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AI 컴퓨팅 시장은 장기적으로 거대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중국 역시 그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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