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EO 리사 수는 2026년 10월 12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개막 기조연설에서 6세대 EPYC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Verano’를 공개했다. AMD에 따르면 Verano는 LPDDR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첫 EPYC CPU이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공개는 에이전틱 AI 인프라에서 CPU의 역할을 키우려는 AMD의 전략과 맞닿아 있지만, 세부 사양은 아직 상당 부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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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확인한 Verano 정보
AMD의 기조연설 요약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Verano가 6세대 데이터센터용 EPYC 프로세서이며, LPDDR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해당 자료에는 코어 수와 소켓, 메모리 모듈 구성, GPU 연결 방식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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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매체들은 Verano를 EPYC 9006 ‘LP’ 제품군으로 소개하며, Zen 6 코어와 EPYC ‘Venice’에 적용된 것과 같은 TSMC 2나노 공정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내용은 AMD의 기조연설 요약이 직접 확인한 사양이 아니라 외부 보도에 따른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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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메모리는 SOCAMM2 모듈을 통한 LPDDR5X 방식이다. 다만 해당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지, NVIDIA의 Vera CPU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제공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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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에서 CPU를 강조하는 이유
AMD의 Helion 청사진은 CPU와 GPU 자원을 여러 방식으로 조합하도록 설계됐다. AMD는 초대형 규모의 에이전트 실행을 위한 CPU 중심 구성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용으로는 CPU 실행과 GPU 추론을 결합하는 구성도 소개했다.
21 이는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데 CPU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의미이지, 추론 작업에서 GPU를 없애겠다는 뜻은 아니다.
Verano가 Helion에 들어가는 구체적인 시점과 구성은 별도로 봐야 한다. AMD의 기조연설 요약은 Verano를 미리 공개했지만, 이 자료만으로는 해당 CPU가 특정 Helion 랙 구성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지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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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수와 플랫폼 사양은 아직 불확실
일부 기술 보도는 Verano가 최대 192개 코어를 갖출 수 있다고 전했지만, 이전 보도에는 72개 코어라는 수치가 등장했다. 이는 보도 내용이 엇갈리는 것이며, AMD가 기조연설 요약에서 확정한 사양은 아니다. 192개 코어가 단일 프로세서 기준인지, 프로세서 2개를 조합한 구성인지도 제공된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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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8 플랫폼, Venice의 SP7과의 비교, 차세대 Instinct MI500 GPU와의 xGMI 연결 역시 AMD 발표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관련 보도가 있지만, 이번 발표 자료가 검증한 사양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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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시장 전망과 Verano의 의미
수 CEO는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CPU 시장이 향후 4~5년간 연평균 약 50% 성장해 2030년에는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규모에 대한 전망이지 AMD의 매출이나 Verano 수요를 보장하는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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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CEO의 발언을 다룬 별도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26년 AI 연산에서 추론이 차지하는 비중을 약 60%로 언급했다. 이 수치는 AI 연산에서 추론이 차지하는 몫에 관한 것이며, 2030년 AI 가속기 시장의 60%를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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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인되는 핵심은 분명하다. Verano는 LPDDR 인터페이스를 앞세운 2027년 출시 목표의 EPYC 프로세서이며, AMD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에서 CPU의 역할을 넓히려 하고 있다. 반면 코어 수와 플랫폼 구성, Helion 랙에 적용되는 방식은 공식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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