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완전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 3억 마일을 넘어섰다. 알파벳은 2026년 10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웨이모가 미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최근 샌안토니오·샌디에이고·탬파에서 일반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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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운영 규모가 커지는 것과 수익성이 확인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웨이모의 실적은 알파벳의 여러 신사업을 묶은 ‘Other Bets’ 부문에 포함돼 있어, 공개된 매출과 손실만으로 웨이모 사업의 손익을 따로 가늠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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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밖으로 넓히는 서비스
알파벳은 캐나다와 독일, 싱가포르, 스페인을 웨이모의 확장 계획에 포함했다.
2 이는 진출 계획이지, 해당 국가에서 이미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뜻은 아니다.
토론토에서는 2028년 승객 운송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 CNBC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독일에서 2027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33 두 일정 모두 향후 목표다.
웨이모는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자금도 확보했다. 회사는 50억 달러 규모의 텀론을 조달했으며, 이를 첫 부채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해당 자금이 미국과 해외에서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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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Bets의 매출은 늘었지만 손실도 확대
알파벳의 Other Bets 부문은 3분기 매출 3억7,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 알파벳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3%였다. 같은 기간 이 부문의 영업손실은 2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억3,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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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웨이모 단독 실적이 아니다. 알파벳은 웨이모를 다른 사업들과 함께 Other Bets로 묶어 보고한다.
17 따라서 부문의 매출이나 손실을 웨이모에 그대로 돌려서는 안 된다. CNBC는 웨이모를 ‘틈새시장에 머무는 현금 소모형 사업’이라고 표현했지만, 공개된 부문별 수치만으로 웨이모가 손실에 기여한 규모를 특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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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전체 실적과도 구분해야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은 1,276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2.12달러였다.
13 회사는 기타 수익·비용 항목에서 82억 달러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주된 원인은 스페이스X 투자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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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자 손실은 Other Bets의 영업손실과는 다른 항목이며, 웨이모의 비용으로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Other Bets의 손실 역시 웨이모만의 손익을 나타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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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인되는 핵심은 웨이모가 주행거리와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그 확장에 드는 비용이 웨이모의 매출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는 알파벳의 공개 자료만으로 분리해 판단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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