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어는 곰팡이로 키운 친환경 칸막이벽 ‘마이코SIP’ 출시를 앞두고 400만 파운드(약 46억 원)를 투자받아 영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 회사의 생물 제조 공정은 산업·농업 폐기물을 원료로 기존 석유화학 단열재 대비 물 사용량 90%, 에너지 40%, 이산화탄소 배출량 60% 절감 효과를 자랑한다.

Create a landscape editorial hero image for this Studio Global article: What details are available about Mykor's recent £4 million funding round, the company's biofabrication technology for producing low-carbon c. Article summary: Here are the key details on Mykor's recent funding, technology, first commercial product, and expansion plans.. Topic tags: general, general web, user generated. Reference image context from search candidates: Reference image 1: visual subject "The latest financing brings Mykor's total funding to £7.5 million, including £5.5 million in equity investment and £2 million in grants. Growing" source context "Mykor raises £4M to scale Low-Carbon Construction Materials made from Industrial Waste - FoundersToday" Reference image 2: visual subject "The company intends to use the funds to expand operations and its development efforts. Co-founded by Valentina Dipietro, CO
건설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스티로폼(발포 폴리스티렌, EPS)이나 미네랄울 같은 기존 자재를 대체할 확장 가능한 저탄소 소재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여성 창업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마이코어(Mykor)**는 바로 이 지점에서 주목할 만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 버섯 균사체와 폐기물로 건축 자재를 '재배'하는 이 기업은 2026년 5월 27일, 400만 파운드(약 46억 원 또는 460만 유로)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상업 생산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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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드 라운드는 **클린 그로스 펀드(Clean Growth Fund)**가 주도했으며, **영국 비즈니스 은행(British Business Bank)**의 사우스웨스트 투자 펀드(운용사 FSE 그룹), 그린 엔젤 벤처스(Green Angel Ventures), 그리고 **이노베이트 UK(Innovate UK)**의 투자자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힘을 보탰다.
이로써 마이코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750만 파운드(약 86억 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 중 550만 파운드는 주식 투자, 200만 파운드는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되었다. 특히 이번 투자금은 마이코어가 2024년에 유치했던 96만 파운드 규모의 시드 라운드보다 약 4배나 큰 금액으로, 2021년 창업 이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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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이코어는 **올리비아 페이지(Olivia Page)**와 **발렌티나 디피에트로(Valentina Dipietro)**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디피에트로는 '포브스 30세 미만 리더(Forbes 30 Under 30)' 및 유엔 '지구의 젊은 챔피언(Young Champion of the Earth)'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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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어의 핵심 기술은 바이오 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 즉 생물을 활용한 제조 공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곰팡이의 뿌리 구조인 균사체(mycelium)와 녹색 화학(green chemistry)을 결합해 제지 공장이나 농장에서 나오는 셀룰로오스 폐기물을 단단한 건축 자재로 탈바꿈시킨다. 단순히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이 과정은 그 자체로 막대한 에너지와 자원을 아낀다.
실제 제조 공정의 지표는 꽤 인상적이다. 석유화학 원료로 만드는 기존 발포 폴리스티렌(EPS)과 비교했을 때, 마이코어의 공법은 물 사용량 90% 감소, 에너지 소비 4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60% 저감이라는 성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자재는 통기성, 내습성, 난연성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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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어가 상업화의 선봉장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마이코SIP(MykoSIP)**다. 버섯과 농업·산업 폐기물만을 이용해 생산한 사전 조립식 구조용 단열 칸막이벽 시스템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마이코SIP는 기존 칸막이벽 대비 약 60%의 내재 탄소(embodied carbon) 절감 효과를 내며, 이는 제곱미터당 약 23kgCO₂e를 줄이는 것과 같다. 마이코SIP 이전에 개발된 **마이코폼(MykoFoam)**이라는 강성 흡음·단열 시트도 여전히 인테리어 자재로 포트폴리오에 남아 있지만 상업화 속도는 좀 더 더디다
. 이 밖에도 이노베이트 UK의 지원을 받아 뿌리 단열재(loose-fill insulation) 라인업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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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업적 성과도 눈에 띈다. 마이코어는 이번 투자 유치 발표 시점에서 영국과 유럽의 시공사 및 디벨로퍼들과 3억 3,700만 파운드(약 3,880억 원) 규모의 상업 계약을 선(先)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험실을 막 벗어난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신호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제조 역량을 확충하고, 영국과 유럽 전역에 적용할 수 있는 **복제 가능한 생산 모델(replicable production model)**을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마이코어는 현재 포르투갈에 파일럿 플랜트를 두고 있으며, 벨기에에는 합작 생산 시설을 세우며 상업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 저탄소 건축 자재를 원하는 제조사와 건설사들의 발주량을 맞추기 위해서다
.
마이코어가 풀어야 할 다음 숙제는 분명하다. 이 친환경 자재가 실제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화재·음향·성능 기준을 상업적인 가격 경쟁력 안에서 충족시킬 수 있느냐다. 풍부한 폐기물을 원료로 하고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마이코어가 '완전한 순환형 건축자재'로 가는 길을 실제로 열어젖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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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어는 곰팡이로 키운 친환경 칸막이벽 ‘마이코SIP’ 출시를 앞두고 400만 파운드(약 46억 원)를 투자받아 영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마이코어는 곰팡이로 키운 친환경 칸막이벽 ‘마이코SIP’ 출시를 앞두고 400만 파운드(약 46억 원)를 투자받아 영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 회사의 생물 제조 공정은 산업·농업 폐기물을 원료로 기존 석유화학 단열재 대비 물 사용량 90%, 에너지 40%, 이산화탄소 배출량 60% 절감 효과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