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보도를 전한 매체들에 따르면, macOS 27은 Tahoe에서 처음 Mac에 적용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언어를 정리하되 전혀 다른 인터페이스로 바꾸지는 않을 전망이다 . 시스템 전반의 투명도와 그림자 활용을 조정하고, Tahoe 앱 사용 중 대비가 낮다는 지적을 완화하는 것이 초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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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눈높이에서 풀어보면, 배경이 과하게 비쳐 보이는 패널은 덜 산만하게, 그림자는 창과 컨트롤의 층위를 더 분명하게, 텍스트와 버튼은 뒤쪽 콘텐츠와 덜 섞여 보이게 만드는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보도된 개선 대상에서 끌어낸 해석일 뿐, 애플이 앱별 변경 목록을 공개했다는 뜻은 아니다.
리퀴드 글래스는 2025년 iOS 26, iPadOS 26, macOS 26에 도입된 디자인 언어로, 투명하고 유리 같은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 macOS Tahoe에서는 Dock, 위젯, 제어 센터, 메뉴 막대, 내비게이션 바, 앱 아이콘 등 여러 인터페이스 요소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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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서 나온 비판은 ‘새롭다’는 점보다 ‘읽기 어렵다’는 데 집중됐다. 특히 복잡한 배경 위에 반투명 패널이나 컨트롤이 올라갈 때, 글자와 버튼의 구분이 약해지고 대비가 낮아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 일부 논평은 Tahoe의 강한 반투명 효과가 접근성 측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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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차이도 가능한 설명 중 하나다. iClarified는 리퀴드 글래스가 최신 OLED 디스플레이를 염두에 둔 디자인인 반면, 대부분의 Mac은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해 반투명 효과가 그만큼 깔끔하게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 물론 이것만으로 모든 불만이 설명되는 것은 아니지만, 데모에서 매끈해 보이는 효과가 실제 Mac 사용 환경에서는 더 번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까지의 근거만 보면 macOS 27이 Tahoe 이전의 Mac 디자인으로 돌아간다고 보기는 어렵다. 앞서 블룸버그 보도를 전한 매체들은 iOS 27과 macOS 27의 내부 버전에서 리퀴드 글래스의 큰 디자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 이번 macOS 중심 보도 역시 그 흐름과 맞닿아 있다. 표현은 ‘정리’와 ‘개선’이지 ‘폐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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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리퀴드 글래스라는 방향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라면 macOS 27도 큰 반전으로 느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문제의 핵심이 사이드바나 패널의 과한 투명도, 텍스트 가독성, 낮은 대비였다면 이번 손질은 바로 그 불만을 겨냥한 변화에 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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