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점은 이번 조치가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 가 8월 5일 로빈후드 체인에 첫 토큰 런치패드인 pools.trade를 출시한 지 불과 3일 만에 단행됐다는 사실이다 . pools.trade는 로빈후드 체인 전용 밈코인 및 토큰 발행 플랫폼으로, 유니스왑 v4 유동성 풀에 영구적으로 잠기고 자동 복리되는 유동성을 제공하며 런치패드 수수료가 없다
. 출시 첫 24시간 동안 약 6,000개의 토큰이 발행됐다
.
가스 보조금 인하는 pools.trade에서 토큰을 생성하고, 입찰하고, 스왑하는 비용을 낮춰 사실상 수요 측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미 월간 DEX 거래량이 약 128억 달러에 달하는 체인에서 신규 런치패드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는 분석이다 .
그러나 이는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성장이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 때문이 아니라 90일 가스 보조금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 "과도하게 보조된 온램프"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자산(RWA) 채택이 아닌 밈코인 거래량이 수치를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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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3년간의 네트워크 효과를 가진 Base는 왜곡 없는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로빈후드 체인의 DEX 거래량은 7월 11일 약 8억 7800만 달러의 정점을 찍은 후 7월 18일 5억 6600만 달러로 하락한 반면, Base는 같은 날 9억 7900만 달러를 유지했다 .
결론: 로빈후드 체인은 현재 사용자 확보 측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L2지만, 그 성장은 거의 전적으로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 . 8월 8일의 보조금 인하와 유니스왑 pools.trade 출시는 보조금 종료 전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술적 조치다. 9월 29일은 이 체인이 지속 가능한 가치 제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사용자들이 가스비를 내야 할 때 사라질 '밈코인에 의한 거품'인지가 판가름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