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ChatGPT Plus 가입자의 Codex와 ChatGPT Work 사용에 이동식 5시간 제한을 다시 적용한다. 7월에 한시적으로 5시간 제한을 없애고 주간 한도만 적용했던 정책을 되돌리는 조치다. 이제 Plus 사용자는 단기 사용량과 전체 주간 할당량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101824
8월 25일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이동식 5시간 제한은 ChatGPT Plus의 Codex와 ChatGPT Work 사용에 다시 적용된다. 기존 주간 한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주간 한도에 추가되는 제한이다. 182224
다만 이번 변경이 일반적인 ChatGPT 대화 전체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 ChatGPT 대화는 이번에 복원된 Work·Codex 제한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영향을 받는 것은 장시간 프로젝트나 코딩 작업처럼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는 기능이다. 22
5시간 한도와 주간 한도는 어떻게 겹치나
이제 Plus 사용자는 두 개의 별도 제한을 적용받는다.
- 이동식 5시간 제한: 최근 5시간 동안의 집중적인 사용량을 제한한다.
- 주간 할당량: 더 긴 주간 단위에서 기본 제공되는 전체 사용량을 제한한다.
두 한도 중 하나라도 먼저 소진하면 기본 제공 사용량을 계속 이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5시간 창의 사용량을 모두 소진했지만 주간 잔여량이 남아 있다면, 5시간 창이 다시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대로 주간 할당량을 먼저 다 썼다면 5시간 제한이 초기화돼도 주간 한도가 갱신될 때까지 기본 제공 사용량은 복구되지 않는다. 424
현재 사용 중인 할당량과 초기화 시점은 사용량 대시보드나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dex CLI를 사용한다면 활성 세션에서 /status를 입력해 사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8
기본 제공 한도에 도달한 뒤에는 지원되는 기능에 한해 추가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다. 크레딧은 요금제를 변경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추가 옵션이며, 사용 시에는 먼저 요금제에 포함된 사용량이 차감된다. 7
OpenAI가 제한을 되돌린 이유
OpenAI가 밝힌 핵심 이유는 컴퓨팅 자원 관리다. 회사는 짧은 시간 단위의 제한을 두면 컴퓨팅 수요를 분산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넉넉한 주간 사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82930
사용자 경험도 이유로 제시됐다. 새로 유입된 사용자나 가벼운 사용자는 사용량이 얼마나 빠르게 줄어드는지 모른 채 짧은 시간에 한 주 분량의 할당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5시간 제한은 서버 수요를 조절하는 동시에, 한 번의 집중 사용으로 주간 예산을 예상보다 빨리 써버리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1829
5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기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OpenAI는 7월 12일 적격 Codex 및 ChatGPT Work 사용자에게 적용되던 5시간 제한을 일시적으로 없앴다. 당시에는 주간 할당량이 사실상 주요 제한으로 작동했다. 102531
이 기간에는 사용량이 특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 정상적인 주간 초기화 시점보다 이르게 주간 한도가 재설정되는 경우가 있었다는 보고도 나왔다. 다만 이런 조기 초기화는 당시의 임시 사용 정책에 포함된 경험으로 보이며, 5시간 제한이 복원된 뒤에도 항상 제공되는 기능으로 봐서는 안 된다. 4
Pro 요금제와는 어떻게 다른가
월 100달러 및 200달러인 ChatGPT Pro 요금제에는 당분간 5시간 제한이 즉시 다시 적용되지 않는다.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두 Pro 요금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주간 한도만 적용받는다. 171826
다만 이는 Pro 사용자가 앞으로도 영구적으로 5시간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약속은 아니다. 현재 공개된 표현은 ‘앞으로 몇 달 동안’이라는 한시적 정책에 가깝기 때문에 OpenAI가 향후 이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17
Enterprise와 Edu 요금제는 Plus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한다고 볼 수 없다. 이들 요금제는 한도와 초과 사용량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관리자 설정 및 크레딧 기반 시스템을 사용한다. 356
Plus 사용자가 알아둘 점
Codex나 ChatGPT Work에서 장시간 작업할 때 주간 잔여량이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동식 5시간 제한에 먼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간 할당량을 모두 소진했다면 5시간 창이 초기화되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주간 한도 초기화를 기다리거나 이용 가능한 크레딧을 사용해야 한다.
결국 Plus의 사용 구조는 두 단계로 나뉜다. 5시간 제한은 고강도 작업을 시간대별로 분산하고, 주간 제한은 전체 기본 제공 사용량을 통제한다. 현재 Pro 가입자는 이 단기 제한을 피하고 있지만, 그 차이가 영구적으로 유지된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