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7월 30일 장 마감 후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수치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상승으로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50억320억 달러가 증가해 약 2715억2772억 달러(약 376조~38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로 인해 그는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을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앞서 2026년 초 베이조스는 AI 낙관론에 힘입은 구글 창업자들에 밀려 4위로 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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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재시 CEO는 투자자들에게 아마존이 AI 인프라에 2026년 한 해에만 2200억 달러(약 305조 원)를 자본 지출할 계획이며, 이렇게 대규모로 투자해도 여전히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 이 발표는 빅테크 전반의 투자 논쟁의 중심에 섰다.
투자에 찬성하는 근거:
경계해야 할 근거: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AI에 대규모로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명제와 '투자 대비 수익은 언제 실현되나'는 고민 사이의 긴장감이 이 업계의 가장 큰 논쟁"이라고 지적한다. 아마존의 이번 2분기 실적은 당장의 우려를 잠재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모든 하이퍼스케일러(초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자)가 비슷한 베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