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두려움에 기술주를 대거 매도했다 .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의 대규모 증시 상장 성공은 중국 반도체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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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이란 타격(7월 22일 기준 11일 연속)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반복된 교란은 에너지 시장을 긴장 상태로 유지시켰다 . 브렌트유는 7월 19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고, 고공 행진을 지속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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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하루 원유 물동량은 최대 1,400만 배럴에 달하지만, 갈등으로 인해 완전 재개방이 지연되면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러한 긴장이 2027년 유의미한 공급 과잉 전망을 뒤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로 직결되며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 선호도를 낮춘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7월 23~24일 이틀 연속 총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7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유입 행진을 마감했다 . 7월 27일에도 추가로 1,160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가 유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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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내내 제도권 투자자의 불안감은 뚜렷했다. 미국 상장 현물 ETF는 올 1~6월 순유출 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반기를 마감했다 . 7월 말 유출 재개는 최근 약세장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정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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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은 7월 29일(수)로 예정됐으며, 시장은 금리 인상 또는 매파적 동결(두 경우 모두 투기 자산에 부정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 이를 앞두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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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전 세계 지수(ACWI)는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 상승하는 국채 수익률, 높은 유가,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서 동시에 이탈하게 만들며 하락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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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65,000달러 선에서 63,200달러 선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미국 시장 마감 후 시작돼 한국 시간 화요일 기술주 매도세로 가속화됐다 . 현재 시점 기준 24시간 2.7%, 7일 기준 4% 이상 하락하며 지난주 기록한 7월 고점 67,000달러 대비 하락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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