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양자컴퓨팅 기업 유니버설퀀텀이 싱가포르에 유럽 밖 첫 전담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회사의 아시아태평양 R&D 활동을 이끌 거점으로, 초기 팀은 25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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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의 핵심은 양자컴퓨터 완성 소식이 아니라 개발 기반을 마련하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온트랩 칩의 공정 개발과 통합에 집중하며,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하고 오류를 보정하는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 작업을 지원한다. 아직 내결함성 시스템을 완성했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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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설계와 제조·패키징을 한곳에서 연결
센터의 주요 과제는 첨단 이온트랩 칩 공정과 통합이다. 유니버설퀀텀의 칩 설계 전문성과 싱가포르의 제조·패키징 역량을 결합해 더 큰 규모의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개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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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거점의 역할은 제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회사는 칩 개발부터 양자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현지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진출은 싱가포르 국가양자국(National Quantum Office)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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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택한 배경과 투자 규모
싱가포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회사가 거점 선정 이유로 든 요소에는 현지 양자 생태계와 정부의 양자 전략, 산업·연구 파트너의 역량이 포함된다. 다만 해당 보도는 구체적인 파트너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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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국가 차원의 양자 분야 투자도 진행 중이다. 국가 양자 전략에 따라 3억 싱가포르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2002년 이후 이미 4억 싱가포르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25 별도로 유니버설퀀텀의 싱가포르 투자액은 3,000만 싱가포르달러를 넘는 것으로 보도됐고, 전략적 투자자로 EDBI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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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금액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국가 양자 분야 투자액은 유니버설퀀텀 센터의 예산을 뜻하지 않는다.
초기 25명…이후 확대 일정은 미공개
센터는 25명 규모로 출범해 유니버설퀀텀의 아시아태평양 허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8 보도에는 팀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도 담겼지만, 이후 목표 인원이나 구체적인 증원 일정은 공개된 정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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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것은 초기 인력 규모와 연구개발 방향이다. 향후 센터가 어느 정도까지 커질지는 아직 정해진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