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장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 권고안이 나왔다. 범부처 장애인 지원 태스크포스는 서비스 요금 상한과 보조금 확대, 주간활동센터·보호작업장의 이용 정원 증설을 제안했다. 다만 모든 가구의 요금이 똑같이 인하된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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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 내는 요금은 어떻게 달라질까
권고안은 장애인 서비스 전반에 요금 상한을 두고, 대부분 가구의 소득연계 보조금 비율을 최소 10%포인트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소득 가구가 이용하는 지역사회 서비스에는 10싱가포르달러의 요금 상한을 제안했다.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재정 지원도 강화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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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 대다수는 요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일부 가구의 인하 폭은 **최대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든 가구에 적용되는 인하율이 아니라 일부 사례에 대한 상한 전망치다. 실제 부담액은 이용 서비스와 가구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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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도 늘어날까
소득연계 보조금의 자격 기준은 가구원 1인당 월 소득 4,800싱가포르달러에서 약 6,000싱가포르달러로 높이는 방안이다. 여기서 6,000싱가포르달러는 가구 전체 소득이 아닌 가구원 1인당 소득 기준이다. 기준이 상향되면 장애인이 있는 가구의 약 **80%**가 보조금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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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정원과 시행 시점은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300명분의 이용 정원을 주간활동센터와 보호작업장에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2026~2027년에 주간활동센터 520명분과 보호작업장 360명분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두 발표의 정원이 서로 별개인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앞서 발표된 수치를 1,300명에 그대로 더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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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부담 완화 조치는 2028년까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 및 거주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5,000명이 2030년까지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모든 대상자가 새 요금이나 추가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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