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재 이 9억 명 기록은 유지되고 있으며, 10억 명 돌파에 대한 공식 업데이트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2026년 7월 여러 보도에 따르면 챗GPT는 10억 주간 활성 이용자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당초 목표 시점보다 약 7개월 늦어진 것입니다. 이 규모를 체감하자면, 전 세계 인구 약 8명 중 1명이 매주 챗GPT와 상호작용하는 셈입니다.
또 다른 이정표는 모바일 부문에서 세워졌습니다. 챗GPT의 모바일 앱은 2022년 11월 출시 약 3년 만인 2026년 5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ensor Tower에 따르면, 이는 역대 어떤 앱보다 빠른 속도로, 기존 기록 보유자인 구글 지도(약 5년 소요)는 물론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도 제친 것입니다. Sensor Tower는 챗GPT의 모바일 MAU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10억 MAU 수치가 OpenAI의 공식 감사 보고가 아닌 Sensor Tower의 추정치이며, 웹 트래픽과 API 사용량을 제외한 모바일 앱(iOS, 안드로이드) 사용량만 집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제 총 도달 범위는 이보다 훨씬 크지만, 정확한 숫자는 OpenAI의 IPO 서류 제출 전까지 독립적으로 확인되기는 어렵습니다.
OpenAI는 2026년 2월 챗GPT Plus, Team, Pro, Enterprise 등 모든 등급을 합쳐 5,000만 명의 유료 소비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2025년 7월 약 3,500만 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해당 기간 동안 주당 평균 약 433,000명의 신규 유료 사용자가 유입된 셈입니다. 주간 활성 이용자의 5% 이상이 유료 소비자 구독자입니다.
기업 부문에서도 OpenAI는 2026년 2월 기준 900만 명 이상의 유료 기업 이용자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업 고객사 수는 1년 만에 두 배 증가하여 200만 개에 달합니다.
Sacra 등 분석가들은 OpenAI가 2026년 2월에 약 250억 달러의 연간 매출(ARR)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2025년 말 약 200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OpenAI 자체적으로는 2026년 3월 기준 월간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2025년 전체 실제 매출은 약 131억 달러였습니다.
2026년 중반 OpenAI의 가장 중요한 사업적 변화는 기업 부문(B2B)의 약진입니다. OpenAI의 최고 수익 책임자(CRO)인 데니스 드레서(Denise Dresser)는 기업 부문이 현재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2026년 말까지 소비자 부문과 동등한 수준(50:50)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