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선수 측은 단순한 금액 인상보다 대회 수익에서 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율 자체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선수들이 언급하는 목표는 약 22% 수준의 수익 배분으로, 이는 프로 테니스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수익 구조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 주목받는 변화는 선수 데이터 분석 기술의 도입이다.
2026년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24개 종목, 총 899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경기 및 훈련 중 승인된 웨어러블 기기(connected devices) 를 사용해 바이오메트릭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 장치는 선수들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막 초기 보도에서는 일부 세부 정보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등은 공개된 자료마다 정보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2026년 프랑스 오픈의 초반 서사는 경기 결과보다는 테니스 경제 구조와 선수 권익 문제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회가 진행되면서 관심은 다시 코트 위 경기로 이동하겠지만, 상금과 수익 배분 논쟁은 올해 대회의 중요한 배경 이야기로 계속 남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