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AI 연산 스택 전반에 걸쳐 있으며, 이는 곧 다양한 계층의 엔지니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사람들은 AI가 일자리를 줄인다고들 말합니다. 완전히 헛소리입니다. 오히려 더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고용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단순한 경제학적 원리에 기반한다. 한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AI 도구로 수 배의 생산성을 낼 수 있게 되면, 기업들은 더 적은 인력이 아닌, 그 막대한 생산성을 감당할 더 많은 인력을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 그는 “PC가, 인터넷이, 모바일이 우리를 더 바쁘게 만들었다. AI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과거 기술 파동을 예로 들었다
.
증거로 제시한 수치는 명확하다. 깃허브(GitHub) 커밋 횟수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고, AI 보조 코딩 사용 세션은 2023년 3억 건에서 2026년 초에는 14억 건 가까이 폭증했다 . 이는 AI 도구가 엔지니어의 역량을 극적으로 증폭시킨 결과,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감당할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결국 핵심은 AI가 ‘특정 작업’을 자동화할 것이냐가 아니라,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엔지니어에 대한 총수요’가 전통적 역할의 감소분을 압도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현재로서는 반도체 업계의 채용 데이터가 황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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