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가 2026년 9월 16일 싱가포르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투자액은 미화 3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현지 보도에서는 약 4억4500만 싱가포르달러로 소개됐다. 투자 대상은 사무실뿐 아니라 인력 확충과 기업·스타트업 대상 AI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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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은 500명 이상으로, 사무실은 4배로
데이터브릭스는 싱가포르 직원 수를 현재 약 250명에서 3년 안에 5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확대된 인력에는 고객 현장에서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엔지니어와 연구개발 분야 기술 전문가 등을 포함해 기술 직무 200명 이상이 들어갈 전망이다. 이는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이 200명이라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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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역 본부는 IOI 센트럴 불러바드 타워스에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3만2000제곱피트로 기존 싱가포르 사무실의 4배다. 테크리퍼블릭은 이전 시점을 2026년 11월로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데이터브릭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사업 거점이며, 이번 투자는 해당 지역 전체에 걸친 미화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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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범 사업을 실제 운영으로 옮기는 데 초점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사이먼 데이비스 데이터브릭스 수석부사장은 기업의 AI 활용 사례를 시범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옮기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의 배경으로 레이크베이스(Lakebase), 지니(Genie), 유니티 게이트웨이(Unity Gateway)에 대한 수요를 들었다. 기술 인력 확대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이지만, 발표된 채용 목표만으로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할 고객 프로젝트 수를 알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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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도는 아이패스트(iFAST Corporation), 싱가포르 관세청, 싱텔을 최근 고객 사례로 언급했다. 다만 이 명단만으로 각 기관이 어떤 AI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어떤 성과를 냈는지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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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 교육 2만 명, 초기 스타트업 지원도
데이터브릭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및 난양공대(NTU), 싱가포르국립대(NUS), 싱가포르경영대(SMU)와 협력해 2만 명에게 데이터·AI 역량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의 협력도 국가 AI 전략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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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의 교육 과정과 업계에서 인정받는 인증을 학부·대학원 교육과정에 연계하는 작업은 SMU에서 시작된다. 교육 분야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석,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거버넌스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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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추진하는 데이터브릭스 싱가포르 스타트업 AI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기업 100곳 이상이 AI 기반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를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4개월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데이비스 수석부사장도 행사 발언에서 참여 기업에 제공할 데이터브릭스 사용 크레딧과 실무 기술 지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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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첫 참가 기업의 규모, 이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최대 크레딧 금액, 시리즈 B 단계 기업의 참가 가능 여부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데이터브릭스의 일반적인 스타트업 지원 조건을 이번 액셀러레이터의 확정 조건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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