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스(Sibos) 2026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보스가 마이애미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주제는 **‘AI 주도 경제를 위한 디지털 금융’**이다. 주최 측은 250개 이상의 세션과 500명 이상의 연사를 마련했으며, 전 세계 금융업계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밝혔다.
17
22
15
올해 프로그램의 핵심은 새 기술이 가능한지 묻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금융 업무에 적용할 때 필요한 조건을 따지는 것이다. AI 세션은 운영 현장에서의 활용과 책임·관리 체계를 다루고, 스위프트의 공동원장 계획은 토큰화된 국경 간 결제와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를 조명한다.
시보스 2026 한눈에 보기
- 일정: 2026년 9월 28일~10월 1일
17
- 장소: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 마이애미
17
- 주제: ‘AI 주도 경제를 위한 디지털 금융’
22
- 규모: 250개 이상 세션, 500명 이상 연사, 금융업계 관계자 1만 명 이상
22
15
- 개막 기조연설: 제인 프레이저 씨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5
- 폐막 연사: 세리나 윌리엄스
5
프로그램은 결제, 증권·외환, 무역, AI·혁신, ESG, 디지털 자산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기술뿐 아니라 금융시장과 업무 현장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규제와 상호운용성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도 함께 논의하는 구조다.
14
22
챗봇을 넘어 금융 업무를 맡는 AI로
시보스의 AI 논의는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폭넓게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프로그램에는 결제와 자금관리 분야의 에이전트형 AI 활용 사례가 포함돼 있다.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의 역할이 커질수록 책임 소재와 거버넌스를 어떻게 정할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된다.
6
9
따라서 질문은 AI가 답변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아니다. 결제 같은 금융 업무 과정에 AI가 관여할 때 어디까지 권한을 줄지, 사람이 어떻게 감독할지,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이다. 행사 자료는 적응형 시스템 구조와 실제 도입 방안도 다루지만, 소개된 활용 사례가 모두 이미 현업에서 운영 중이라는 뜻은 아니다.
10
30
스위프트 공동원장, 토큰화 결제 시험대에
스위프트는 기존 인프라에 블록체인 기반 공동원장을 더하기 위해 40곳이 넘는 금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 적용할 분야로는 24시간 연중무휴 국경 간 결제를 제시했다.
1
16
스위프트에 따르면 공동원장은 초기 사용 준비를 마쳤으며, 17개 은행이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실거래 파일럿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는 계획된 시험 단계다. 전 세계로 서비스가 이미 확대됐거나 토큰화 결제가 대규모로 상용화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12
실제 관건은 새 원장 기반 체계가 기존 결제 시스템과 은행 업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다. 시보스의 관련 세션은 고객 도입, 실제 구현 사례와 향후 계획을 다룬다. 스위프트도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이 구상의 일부로 설명하고 있다.
3
7
글로벌 무역의 토큰화, 아직은 ‘확대 가능성’ 논의
무역 분야에서는 토큰화가 실제 규모로 확산될 수 있을지가 논의된다. 예정된 세션은 진행 중인 파일럿과 새 디지털 무역 수단을 살펴보고, 더 널리 도입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운영·규제·상호운용성 문제를 짚는다. 이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이지, 토큰화된 무역 자산이 이미 보편적으로 쓰인다는 뜻은 아니다.
2
8
시보스 다음 개최지는 싱가포르와 파리
마이애미 다음 시보스는 2027년 9월 20~2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8년 개최 도시는 파리로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