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신업계가 ‘데이터’ 다음의 새로운 과금 단위를 찾고 있다. 이번에는 AI가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토큰(Token)**이다.
중국이동은 AI 연산량을 통신 요금제처럼 묶어 판매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와 정부·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전국 단일 토큰 요금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2026년 5월 전국 토큰 상품을 출시했으며, 최저 가격은 월 5위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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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움직임의 배경에는 AI 추론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다. 중국의 일평균 토큰 호출량은 2024년 초 약 1,000억 회에서 2026년 3월 140조 회 이상으로 늘었다. 2년 남짓한 기간에 1,000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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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호출량이 급증했다고 해서 일반 소비자용 토큰 구독 상품의 수익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당장 더 유력한 수요처는 개발자,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AI 코딩, 전문 콘텐츠 제작처럼 AI가 반복적인 업무 흐름에 내장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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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동이 만들려는 ‘AI 데이터 요금제’
중국이동은 여러 가격 구간의 토큰 상품을 설계하고 여러 성(省)에서 시험해 왔다. 다음 단계는 소비자 시장과 정부·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요금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회사는 고빈도 사용 장면과 가치가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토큰, 모델, 네트워크 트래픽, 단말기, 멤버십 혜택을 필요에 따라 조합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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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히 ‘모델 호출 몇 회분’을 판매하는 방식과 다르다. 중국이동은 기존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단말기, 청구 시스템을 AI 사용량과 연결하려 한다. 고객이 클라우드 PC나 클라우드폰, 통신 서비스, 특정 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연산량을 하나의 청구 체계로 결제하도록 만드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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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품은 ‘전국 공통의 큰 틀과 지역별 실험’ 방식으로 전개됐다.
- 장쑤성: 5위안에 250만 토큰을 제공하는 체험 상품
- 상하이: 1위안에 40만 토큰을 제공하는 건별 상품
- 베이징: 5.99위안부터 시작하는 연산 건별 상품과 월 24.99위안부터 시작하는 월정액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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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동은 2026년 5월 전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토큰 상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최저 월 요금은 5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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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다만 이후에도 ‘전국 통일 요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점을 보면, 전국 이용이 가능해진 것과 모든 지역의 상품·판매 채널·정산 기준이 완전히 같아지는 것은 별개의 단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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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통신사가 토큰을 중요하게 보는가
통신사 입장에서 토큰은 AI 추론을 측정하고 청구할 수 있는 새로운 단위다.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과 AI의 답변, 도구 호출, 에이전트의 작업 하나하나가 연산 자원을 소비하기 때문에 고객 활동과 컴퓨팅 수요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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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가진 자산도 이 전략과 맞물린다.
- 이미 구축된 과금·결제 시스템
- 대규모 가입자 기반과 유통망
-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 전국 네트워크와 트래픽 관리 역량
- 정부·기업 고객을 상대해 온 영업 조직
중국이동은 토큰을 모델, 컴퓨팅 자원,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연결하는 ‘공통 화폐’로 만들겠다는 구상까지 내놓았다. 이를 위해 통합 과금, 정산, 인증, 애플리케이션 간 토큰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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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다면 통신사는 단순히 네트워크 접속을 판매하는 사업자에서, 관리형 AI 역량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이동할 수 있다. 기업은 서버를 시간 단위로 예약하는 대신 실제 추론량이나 지능형 컴퓨팅 결과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검증된 수익 모델이라기보다 통신업계가 제시한 전략적 방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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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플랫폼은 MoMA
중국이동의 전략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은 **MoMA(Mobile Model Service Platform)**다. 여러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하나의 접속 계층으로 묶어, 고객이 모델 제공업체마다 별도로 연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됐다.
중국이동이 내세우는 방식은 ‘한 번 연동하고, AI가 알맞은 모델을 선택하며, 부담 가능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이용한다’는 것이다. MoMA는 모델 접속뿐 아니라 라우팅, 인증, 사용량 측정, 과금, 파트너 간 정산까지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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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풀려는 과제는 크게 다섯 가지다.
- 모델 접속: 여러 모델을 하나의 연동 방식으로 제공
- 라우팅: 비용, 성능, 균형 등 우선순위에 따라 모델과 연산 자원을 선택
- 사용량 측정: 서로 다른 모델의 소비량을 일정한 기준으로 환산
- 정산: 통신사, 모델 사업자, 컴퓨팅 자원, 애플리케이션, 기타 파트너 간 수익 배분
- 서비스 연속성과 보안: 고객이 각 모델의 장애·인증·가용성을 개별적으로 관리하지 않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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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동은 MoMA에 300개가 넘는 모델을 연결했으며, 토큰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단위 토큰 비용을 약 30% 낮췄다고 주장한다. 이는 회사 또는 생태계 차원의 발표이며, 독립적인 감사를 거친 성능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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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모델마다 토큰화 방식, 입력·출력 가격, 컨텍스트 처리, 추론 모드, 멀티모달 처리, 도구 호출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1,000만 토큰’이라는 같은 숫자가 모든 모델에서 같은 양의 유용한 작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국이동이 말하는 ‘통일된 연산량 기준’은 이 차이를 표준 포인트나 크레딧으로 환산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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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신·중국연통과의 경쟁
중국 3대 통신사는 2026년 5월을 전후해 잇따라 토큰 상품을 출시했지만,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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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동: 전국 유통망과 다중 모델 표준화
중국이동은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MoMA를 결합하고 있다. 알려진 최저 진입 가격은 월 5위안이며, 지역별 상품은 클라우드 PC, 클라우드폰, AI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계됐다. 지역 실험에서는 건별 결제와 월정액을 모두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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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점은 단순히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하는 데 있지 않다. 여러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에 공통으로 적용할 측정·접속·정산 계층을 만들려는 데 핵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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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신: 소비자와 기업을 구분한 요금제
중국전신은 2026년 5월 17일 시험 상용 토큰 상품을 출시했다. 개인·가족용은 월 9.9위안, 29.9위안, 49.9위안으로 각각 1,000만, 4,000만, 8,000만 토큰을 제공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개발자와 중소기업용 상품은 월 39.9위안부터 299.9위안까지이며, 더 많은 토큰과 통신·보안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묶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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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와 가장 비슷한 형태다. 소비자와 전문 고객을 구분하고, 매달 정해진 한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설명하기는 상대적으로 쉽다. 다만 고객이 실제로 해당 토큰으로 어떤 작업을 얼마나 수행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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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통: 개발자·팀·1인 기업 중심
연통 클라우드의 개인용 Token Plan은 월 15위안에 600만 토큰을 제공하는 상품부터 시작하며, 30위안과 45위안 상품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용 상품은 토큰 대신 Credits를 사용하며, 월 198위안, 698위안, 1,398위안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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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통은 ‘1인 기업(OPC·One-Person Company)’을 대상으로 3,000만 토큰의 임시 테스트 한도를 제공하고 일부 상품의 할인 혜택도 내놓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토큰을 코딩 도구, AI 클라우드 데스크톱, 통신, 초고속 인터넷, 에이전트 서비스와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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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은 아직 하나의 상업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떤 통신사는 토큰을, 다른 통신사는 Credits를 제시하며, 또 다른 사업자는 AI 애플리케이션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묶어 판매한다. 다양한 실험은 수요를 찾는 데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가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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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보다 기업이 먼저 살 가능성이 큰 이유
토큰 요금제의 가장 큰 약점은 소비자가 사용량을 직관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1GB의 모바일 데이터로 대략 얼마나 웹을 검색하고 영상을 볼 수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1,000만 토큰으로 대화,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코딩, 에이전트 작업을 몇 번 할 수 있는지는 모델과 작업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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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이 긴 문맥이나 숨은 도구 호출을 추가하면 간단한 요청도 예상보다 많은 토큰을 소모할 수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입력만으로도 약 5만 토큰이 차감된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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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반 소비자는 가벼운 대화, 검색, 문장 수정에 무료 또는 보조금이 적용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토큰 상품을 구매할 유인이 아직 크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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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업은 사용 목적이 분명하다. 고객센터, 소프트웨어 개발, 문서 처리, 콘텐츠 생성, 사내 비서, 에이전트 업무처럼 AI가 특정 시스템과 업무에 반복적으로 연결되면 토큰 소비를 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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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기 시장은 다음처럼 나뉠 가능성이 높다.
- 소비자 상품: AI 서비스의 유통망을 넓히고 단말기·클라우드 상품과 결합하며 사용 습관을 만드는 역할
- 기업 상품: API 호출과 업무 시스템 내장으로 반복적이고 측정 가능한 수요를 만드는 역할
AI폰, 가정용 기기, 자율형 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모델을 호출하기 시작하면 소비자 시장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자료가 뒷받침하는 보다 신중한 결론은, 소비자용 토큰 상품은 중요한 전략 실험이고 초기 매출원으로는 기업 수요가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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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 요금제가 넘어야 할 과제
1. 토큰은 설명하기 어렵다
토큰은 완료된 작업의 단위가 아니라 모델이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적 단위다. 모델, 문맥 길이, 입력·출력 비율, 추론 모드, 도구 사용, 데이터 유형에 따라 소비량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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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품에는 단순히 큰 한도를 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작업별 예상 사용량, 실시간 대시보드, 경고 기능, 지출 한도, 모델별 차감 방식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
2. 공통 단위가 곧 공통 가치를 뜻하지 않는다
모델 사업자는 입력, 출력, 캐시, 모델 등급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 체계를 사용한다. 멀티모달 작업과 에이전트 작업에서는 비교가 더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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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동의 표준 크레딧 계층은 고객 경험을 단순화할 수 있지만, 모델별 환산 규칙이 투명해야 한다. 같은 숫자의 크레딧을 보더라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유용한 작업량이 크게 다르면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렵다.
3. 전국 정산은 지역 프로모션보다 훨씬 어렵다
전국 플랫폼은 컴퓨팅 풀, 모델, 애플리케이션, 지역 법인, 기업 계정, 판매 채널, 서비스 보장 비용과 매출을 정확히 추적해야 한다. 인증, 사용 기록, 청구 기준, 파트너 정산도 일관돼야 한다. 중국이동은 통합 과금·정산·인증을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지만, 이를 전국 규모로 구현하는 일은 지역별 할인 상품을 출시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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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델 사업자의 가격 인하와 직접 경쟁해야 한다
모델 사업자가 API 가격을 낮추면 통신사의 가치 제안은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통신사 상품의 100만 토큰당 환산 가격이 모델 사업자의 직접 판매 가격보다 높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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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통신사는 토큰 단가만으로 경쟁하기 어렵다. 대신 안정성, 보안, 청구 편의성, 모델 선택권, 기업 지원, 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연결 서비스와의 결합을 차별점으로 삼아야 한다.
5. 무엇에 돈을 낼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객이 원시 토큰, 모델 성능, 완료된 에이전트 작업, 애플리케이션 구독, 최종 결과물 중 무엇에 비용을 지불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월정액 토큰 상품은 판매하기 쉽지만, 장문 추론이나 멀티모달 처리, 도구 호출처럼 비용이 높은 작업의 실제 원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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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업무 흐름에 깊이 들어갈수록 단순한 토큰 한도는 오히려 덜 유용해질 수 있다. 기업은 기술 단위인 토큰보다 처리한 업무량, 서비스 수준, 애플리케이션별 예산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
6. 서버 시간 과금에서 토큰 과금으로 넘어가려면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
토큰 기반 연산 임대는 서버 시간 단위의 고정 계약보다 실제 사용량에 맞춰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확한 측정, 용량 계획, 서비스 품질 보장, 부정 사용 방지, 보안, 장애 책임 소재가 모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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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과금은 통신 요금 고지서에 새 항목 하나를 추가하는 일이 아니다. 인프라, 모델 사업자,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고객 지원을 함께 바꾸는 새로운 운영 모델이다.
다음에 지켜볼 지표
진짜 시험대는 통신사가 낮은 진입 가격을 광고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고객이 토큰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고, 그만큼의 가치를 느껴 재구독하느냐가 핵심이다.
앞으로는 다음 세 가지를 봐야 한다.
- 기업 재계약과 업무 깊이: 기업이 테스트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가
- 측정의 투명성: 고객이 각 사업자의 회계 방식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모델·작업·실질 비용을 비교할 수 있는가
- 할당량을 넘어선 통합: 토큰 상품이 선불 잔액에 머무르지 않고 클라우드, 보안, 단말기, 에이전트, 관리형 AI 서비스의 실질적인 구성 요소가 되는가
중국이동의 전국 전략은 결국 ‘토큰을 싸게 팔겠다’는 계획이라기보다 AI 사용량의 인프라와 유통망을 장악하려는 베팅에 가깝다. 회사는 단순한 모델 크레딧 판매자가 아니라, 여러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과금·정산하는 관리형 AI 플랫폼이 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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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전국 상품 출시는 중요한 상용화 단계지만, 가격 기준과 산업 표준, 소비자 수요, 기업 수익성은 아직 자리 잡지 않았다. 앞으로의 핵심 질문은 토큰을 셀 수 있느냐가 아니다. 통신사가 그 숫자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가치 단위로 바꿀 수 있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통신업을 연결성 판매에서 지능형 서비스 판매로 실제 전환할 수 있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