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렉 티민스키 CI 게임즈 CEO는 "CI 게임즈가 로드 오브 더 폴른 PC 버전에 대한 완전한 자유 유통 권한을 되찾았다"고 직접 밝히며 사실을 확인했다 . 계약 파기의 구체적인 재정적 혹은 전략적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밝히지 않았다
.
중요한 점은, 이번 분리 계약이 순수하게 퍼블리싱 및 독점 계약에만 국한된다는 사실이다. CI 게임즈와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 라이선싱 및 다른 기술적 파트너십에 대해서는 계속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
2026년 6월 5일, 썸머 게임 페스트 2026의 메인 쇼케이스에서 CI 게임즈는 "쏜가르를 위한 전투(The Battle for Thorngar)" 라는 제목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 영상은 새로운 환경과 적 디자인, 초기 마케팅 자료보다 훨씬 어두운 판타지 분위기를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
가장 큰 발표는 공식 플랫폼 라인업이었다. 로드 오브 더 폴른 II는 다음 플랫폼에서 같은 날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기존의 모호했던 "2026년" 타겟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서 올해 초, GRYOnline.pl을 비롯한 여러 유통사 및 데이터베이스 목록에는 2026년 8월이라는 비공식 출시일이 기재되어 있었다 . 당시 마렉 티민스키 CEO는 이 8월 출시설을 확정된 정보로 받아들이지 말 것을 공개적으로 당부하며 공식 발표를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 썸머 게임 페스트 발표는 근거 없는 유출 정보를 대체하며, 더 넓지만 공식적인 '가을' 일정을 제시했다.
썸머 게임 페스트 트레일러는 플레이어들에게 후속작의 세계를 가장 상세하게 엿볼 기회를 제공했다. 쏜가르 배경 외에도, 영상은 이시구엔(Ysiguen) 이라는 새로운 지역을 공개했다. 이곳은 아시아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광활한 지역으로, 악마의 힘에 오염된 거대한 파고다 탑들과 뿔이 난 궁정인들이 특징이다 .
트레일러는 또한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요청되어 온 신규 무기군인 카타나의 도입을 확정했다 . 번개를 두른 드래곤인 새로운 보스 '링가오 더 사워링 스톰(Lingao the Souring Storm)' 역시 영상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로드 오브 더 폴른 II는 2025년 8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CGI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 이 발표를 통해 게임이 헥스웍스의 2023년작 소울라이크 리부트인 로드 오브 더 폴른의 직접적인 후속편임이 확인되었다. 2023년 작은 10월 13일 PS5, Windows,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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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은 2023년 게임 사건으로부터 100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첫 번째 게임의 '엄브럴(umbral)' 엔딩이 정식 설정으로 확정되었다 . 게임은 전적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고 있다
.
에픽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되면서, CI 게임즈는 게임의 상업적 론칭 절차를 완전히 통제하게 됐다.
이 계약은 2023년작 로드 오브 더 폴른에서 CI 게임즈와 플레이온이 협력했던 관계를 확장한 것이다 . 실물 유통 계약은 2026년 2월 25일에 체결되었으며, 플레이온은 모든 실물 소매 채널에 대한 독점 유통업체로 활동하게 된다
.
새로운 정보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핵심 사항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2025년 게임스컴 공개 이후 숨죽여왔던 플레이어들에게 이번 썸머 게임 페스트 등장은 가장 큰 의문을 해소하는 자리였다. 로드 오브 더 폴른 II의 에픽 게임즈 독점 시대는 시작도 전에 막을 내렸고, 후속작은 이제 올해 말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동시 출시를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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