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방법
연구진은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 앞바다에서 42마리의 수컷 향유고래를 대상으로 흡착식 태그(suction-cup tag) 를 부착했다. 이 태그는 수심, 3차원 움직임, 소리를 기록하며, 8년(여름철)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했다.
태그는 기포 방출 소리, 수직 위치 변화, 고래 머리의 방향(위/아래)을 정밀하게 기록했다. 연구진은 또한 조직 밀도, 항력, 체내 기체 부피 등을 고려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해 기포 방출이 부력 조절을 설명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
핵심 발견
남은 과제
결론
이번 연구는 향유고래가 수직 수면 중 기포(방귀)를 방출해 부력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현장 태깅, 음향 모니터링, 컴퓨터 모델링의 결합은 기포 방출이 상승 속도를 늦추고 중성 부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준다. 하지만 고래가 이 과정에서 의식적인지, 기포가 호흡 및 부력의 이중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