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카드의 월간 결제액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4년 9월과 비교하면 무려 500% 가까이 성장했으며, 1년 전인 2025년 5월과 비교해도 약 230% 증가한 수치입니다 .
| 시기 | 월간 결제액 (추정) | 출처 |
|---|---|---|
| 2024년 9월 경 | 약 1억 달러 (약 1,340억 원) | |
| 2025년 3월 | 약 1억 8,700만 달러 (약 2,500억 원) | |
| 2026년 3월 | 6억 달러 ~ 6억 700만 달러 (약 8,040억 원) | |
| 2026년 5월 | 누적 78억 달러 돌파 |
참고: 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의 상세한 월별 데이터는 모든 소스에 완전히 공개되어 있지 않아, 위 수치는 현재 확인된 최적의 기준점을 바탕으로 합니다.
현재 암호화폐 카드 시장의 온체인 결제는 **비자(Visa)**가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습니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비자는 전체 온체인 암호화폐 카드 거래의 약 90%를 처리하고 있으며, 일부 월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그 점유율이 무려 97%에 달하기도 합니다 . 이러한 독점적 지위는 단순히 운이 아닌, 초기부터 코인베이스(Coinbase), 브릿지(Bridge) 같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입니다
.
비자는 글로벌 결제망의 강점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 영역으로 빠르게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8일 미국에서 발효된 GENIUS 법안(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 Act)은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 계기입니다 . 이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통합 규제를 마련한 법안입니다.
주요 골자:
시장에 미친 파급력:
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많은 은행과 대형 핀테크 기업들은 규제 리스크 때문에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망설였습니다. GENIUS 법안은 이 모호함을 해소하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라’는 정부의 명확한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습니다 . 실제로 법안 통과 직후인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암호화폐 카드 결제량은 3배 가까이 뛰었고,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규모 역시 연 46억 달러 수준으로 폭증하는 등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 백악관은 이 법안이 ‘안정과 신뢰를 보장’하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민간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결제망을 혁신하는 동안, 각국 중앙은행들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아고라(Project Agorá)**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주도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7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국경 간 도매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대규모 국제 결제를 위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토큰화된 중앙은행 화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트론이나 이더리움 같은 사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대응하는 ‘공적 대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5~2026년 파일럿 결과에 대한 최신 자료는 이번 검색 예산에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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