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투자 커뮤니티와 SNS에서 NuScale Power(NYSE: SMR) 를 둘러싼 이른바 ‘3대 치명적 악재’가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주장들은 대략 다음 세 가지다.
- 2026년 1분기 실적이 사실상 붕괴했다
- 핵심 대주주 Fluor가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 ENTRA1 관련 집단소송으로 재무 문제가 드러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건 자체는 대부분 실제로 존재하지만, 일부 표현은 상당히 과장된 측면이 있다.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각각의 사실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1분기 매출 급감은 사실
NuScale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약 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34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사업 붕괴라기보다 특정 프로젝트 수익 구조의 변화 때문이라는 설명이 붙는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이유로 다음을 들었다.
- 루마니아 RoPower 프로젝트 기술 라이선스 및 엔지니어링 작업 완료
- Fluor와 진행했던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 관련 업무 종료
즉 이전 분기에 인식됐던 프로젝트 기반 매출이 줄어들면서 단기적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다만 손실 자체는 확대됐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순손실은 약 4,6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업 특성상 아직 대규모 상업용 원자로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개발과 사업화 투자 비용이 계속 발생하는 단계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2. Fluor의 지분 매각과 완전 철수
두 번째 이슈는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Fluor의 지분 매각이다.
Fluor는 오랫동안 NuScale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투자자였다. 그러나 2026년 들어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했다.
- 2026년 2월: 7,100만 주 매각, 약 13억5천만 달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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