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8~29일 공개된 UN 사무총장의 2025년 '분쟁 중 성폭력' 보고서는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이 자행한 31건의 성폭력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피해자는 남성 14명, 여성 7명, 소년 9명, 소녀 1명 등 총 31명으로, 강간, 성폭행, 남성 구금자에 대한 성폭력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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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가 구체적으로 지목한 이스라엘 보안 기관은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교정국(케테르 특수부대 포함), 경찰 대테러 부대(야맘)였습니다 . 보고서는 팔레스타인 구금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강간 및 기타 성폭력 패턴'을 시사하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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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자회견에서 프라밀라 파텐 특별대표는 증거 검증을 요구받자 "제 사무실의 책임은 검증이 아니다"라며 이스라엘 보안 기관에 대한 혐의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
이스라엘은 블랙리스트 등재 소식을 접한 직후인 2026년 5월 말, UN 사무총장실과의 모든 관계를 동결했습니다 . 다논 대사는 이를 UN의 '전례 없는 오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 6월 19일 행사에서 그는 공개적으로 파텐의 사퇴를 요구하며 수위를 더욱 높였고, 이른바 UN의 조직적 편향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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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충돌은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급속히 악화된 이스라엘과 UN 지도부 간 관계의 최신 폭발점입니다. 이스라엘은 줄곧 UNRWA,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사무총장실 등 여러 UN 기구와 관계자들을 반이스라엘 편향이라고 비난해 왔습니다 . 특히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023년 10월 하마스의 공격이 '진공 상태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이스라엘의 맹비난을 샀고, 이스라엘은 이를 테러리즘을 정당화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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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러시아와 같은 국가 행위자, 그리고 비국가 무장 단체들과 같은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번 결정은 예루살렘에서 UN의 이스라엘에 대한 제도적 비판이 극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구테흐스 사무총장실과의 직접 소통을 단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다논 대사는 이번 분쟁을 국제 사회 내 이스라엘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테러 단체와 동급으로 취급되는 것은 국가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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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6월 19일의 고성 대치는 단순한 일회성 돌발 사건이 아니라,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을 둘러싼 핵심 비난을 놓고 고조되어 온 이스라엘과 UN 지도부 간 갈등의 정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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