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인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AI 에이전트와 사람이 공존하는 업무 환경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2026년 6월 16일 데이터브릭스 Data + AI Summit '26에서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와 크로스 플랫폼 도구들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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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거버넌스'
이번 파트너십의 중심에는 확장된 제로 카피(Zero Copy) 아키텍처가 자리 잡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연합 인증(Federated Authentication), ID 매핑, 메타데이터 기반 접근 제어 등 새로운 거버넌스 기능이다. 이는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이동하지 않고도 세일즈포스 Data 360과 데이터브릭스 Unity Catalog(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카탈로그) 전반에 일관된 보안 및 규정 준수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해준다
. 이는 지난 2023년 처음 발표되어 2024년 본격화된 제로-ETL(데이터 추출·변환 없이 공유) 통합을 근간으로 한 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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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를 위한 눈과 손
AI가 업무를 수행하려면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찾고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연합 검색(Federated Search) 기능을 선보였다. 세일즈포스의 AI 비서 'Agentforce'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데이터브릭스 사용자가 세일즈포스의 데이터를 조회하는 양방향 탐색이 통합 인터페이스 하나로 가능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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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이전트가 마음껏 활약할 무대로 MuleSoft Agent Scanner가 데이터브릭스용으로 제공된다. 이는 기업 내 수많은 API와 통합 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해 Agent Fabric이라는 에이전트 거버넌스 체계 안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도구와 정보를 발견하는 표준 규약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도 폭넓게 수용한다. Agentforce와 데이터브릭스 Unity AI Gateway를 연계하거나 MCP를 통해 에이전트가 양 환경의 도구에 접근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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