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키 아일랜즈는 퍼블리셔 측에서 **인크리멘탈 시티빌더(incremental city-builder)**라고 설명하는 하이브리드 장르로, 클리커/인크리멘탈 메커니즘과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을 결합했다 . 게임즈라다르(GamesRadar+)는 팩토리오(Factorio) 스타일의 자동화와 마을 건설이 혼합된 게임이라고 평했다 .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왕이 임명한 총독이 되어 작은 섬을 미래의 왕국으로 키워나가는 임무를 맡는다 . 핵심 플레이 루프는 만족스러울 정도로 단순하다. 클릭해서 자원을 생성하고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본 다음, 그 자원을 사용해 정착지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것이다 . 마을이 성장함에 따라 수동 클릭은 점차 자동화로 대체되어, 플레이어는 작은 정착지에서 번영하는 자동화된 왕국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
이 게임은 픽셀 아트 섬 미학을 채택했으며, 싱글 플레이어 전용이다 .
클리키 아일랜즈는 **폴란드에 기반을 둔 2인 인디 스튜디오 카롯 게임즈(Karrot Games)**가 개발했다 . 포켓페어의 퍼블리싱 책임자 존 '버키' 버클리(John "Bucky" Buckley)는 소셜 미디어에서 이 게임을 직접 추천하며 "클릭, 인크리멘탈, 자동화, 마을 건설의 정말 재미있는 조합"이라며 "매우 중독성 있다"고 약속했다 .
무료 스팀 데모가 현재 스팀에서 공개 중이다 . 정식 게임은 2026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이 게임은 Windows, SteamOS, Linux를 지원하며, 텍스트 언어는 영어, 독일어, 폴란드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를 포함한다 . 포켓페어는 클리키 아일랜즈가 2026년 차이나조이(ChinaJoy)에도 출품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클리키 아일랜즈는 빠르게 확장 중인 포트폴리오에 합류했다. 2026년 중반까지 포켓페어 퍼블리싱의 카탈로그는 7개의 발표된 타이틀로 늘어났다 . 지금까지 가장 큰 성공작은 크라켄 익스프레스(Kraken Express)가 개발한 해적 서바이벌 게임 *윈드로즈(Windrose)*로, 출시 첫 주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고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2,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
다른 발표된 타이틀로는 메트로배니아 로그라이크 네버 그레이브(Never Grave), 비트서밋 2024 수상작 카세트 보이(Cassette Boy), 그리고 서전트 스튜디오(Surgent Studios, 테일즈 오브 켄제라: 자우 개발사)의 미발표 호러 게임이 포함된다 . 이 퍼블리셔는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영국 팀의 게임에도 계약을 체결했다 .
포켓페어 퍼블리싱의 철학은 퍼블리싱 책임자 존 버클리가 밝힌 대로, 인디 개발자에게 더 공정하고 현대적인 계약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퍼블리셔가 비용의 100%를 회수한 후에야 개발자가 수익을 볼 수 있는 소위 '회수 조항(recoup clauses)'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 버클리는 "자금이 절실한" 인디 개발자들이 "끔찍한 계약"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공감을 표한 바 있다 .
이 레이블은 팰월드의 엄청난 수익에 힘입어 2025년 초 출범했다. 팰월드는 출시 첫 달에 스팀에서만 1,5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 포켓페어는 전통적인 직접 관여형 퍼블리셔보다는 마케팅 및 플랫폼 지원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 수요는 압도적이어서, 문을 연 지 몇 주 만에 수백 건의 피치를 받았다 .
인디 개발자에게 포켓페어 퍼블리싱의 부상은 소규모 스튜디오가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에 잠재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팰월드의 재정적 성공을 이용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포켓페어는 전통적인 퍼블리셔에 대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폴란드의 단 두 명의 개발자가 만든 게임 클리키 아일랜즈는 이 퍼블리셔가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소규모 팀에 기꺼이 베팅하려 한다는 분명한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