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게임 실행 파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워크숍 측의 취약점이 원인이었으며, 이는 스팀 워크숍 생태계 전체에 대한 광범위한 위협을 드러냈습니다 .
위기는 2026년 7월 24일, 보안 연구원 **Feint(FeintBE)**가 Reddit에 상세한 분석 보고서를 게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 그는 스팀 워크숍에 등록된 두 개의 커스텀 맵 — 'Laser Tag Neon'(워크숍 ID 3765145606)과 'Chroma Grid Arena' — 게임의 블루프린트(Blueprint) 스크립팅 시스템에 숨겨진 악성 스크립트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
플레이어가 이 맵 중 하나를 로딩하면 블루프린트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면서 명령 프롬프트 창이 잠깐 스쳤습니다. 그 뒤에는 완전한 멀웨어 전달 체인이 작동했습니다 :
Documents 폴더에 배치 파일(s.bat)을 생성했습니다 .감염된 맵은 이후 'Neon Void Arena' 등의 다른 이름으로 재업로드되기도 했습니다 . Feint의 분석에 따르면, 이 악성 맵은 스팀의 워크숍 검토 과정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
중요한 점: 게임의 실행 파일 자체는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익스플로잇은 워크숍 커스텀 콘텐츠에 한정된 것입니다 .
7월 25일, LEMORION이 워크숍 익스플로잇을 수정한 패치 3.2.0을 배포한 바로 그날, 게임의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해킹당했습니다 .
공격자는 관리자 백업 PC를 통해 접근 권한을 얻었으며, 2FA 보안을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팀 커뮤니티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나 서버 소유자가 감염된 워크숍 맵을 다운로드하면서 관리자 자격 증명이 실수로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일단 서버에 침투한 해커는 :
개발사 LEMORION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 가지 측면에서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메카 카멜레온' 커뮤니티는 경악과 실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스팀 포럼과 Reddit에서 플레이어들은 실행 파일이 아닌 커스텀 맵이 멀웨어를 유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워크숍 콘텐츠가 안전하다는 오랜 믿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사건이었습니다 .
주요 커뮤니티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메카 카멜레온' 사건은 단일 게임을 넘어 근본적인 보안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2026년 7월의 '메카 카멜레온' 사건은 스팀 워크숍 콘텐츠가 게임 자체가 안전하더라도 실행 가능한 멀웨어 전달 경로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개발사는 익스플로잇을 패치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지만, 디스코드 해킹은 단일 시스템 감염이 연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7월 15일 이후 'Laser Tag Neon' 또는 'Chroma Grid Arena'를 플레이한 플레이어는 Documents 폴더에 s.bat 파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체 바이러스 백신 검사를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는 해당 서버에 게시된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