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ensus Miami 2026에서 호스킨슨은 현재 상업용 양자컴퓨터가 현 디지털 보안 표준을 깨뜨릴 수 있는 수준으로 2033년 이전에 등장할 확률이 50%를 넘는다고 밝혔다 . 그는 또한 IBM, 퀀티누움(Quantinuum) 등 11개 주요 기업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를 위협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로 인용했다 .
호스킨슨은 2026년 5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핵심 보안 가정은 양자컴퓨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만약 존재한다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3분의 1 이상이 취약하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개선 제안 361('Post Quantum Migration and Legacy Signature Sunset')은 비트코인을 양자 안전 암호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가장 상세한 계획이다. 현재 상태와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BIP-361이 발효되려면 광범위한 기술적, 사회적 합의(소프트 포크 활성화)가 필요하다. 중요한 전제 조건은 양자 안전 서명 유형에 대한 별도의 미래 BIP가 개발되고 채택되어야 한다는 점인데, 이는 아직 최종 완료되거나 배포되지 않았다 .
| 단계 | 활성화 시점 | 내용 |
|---|---|---|
| Phase A | 약 160,000블록 (~3년) | 양자 취약 레거시 주소로 BTC를 보내는 신규 거래 차단; 해당 주소에서의 지출은 여전히 허용 |
| Phase B | 약 260,000블록 (~5년) | ECDSA 및 슈노르(Schnorr) 서명 완전 무효화; 양자 안전 주소로 마이그레이션되지 않은 코인은 영구적으로 사용 불가능('동결') |
| Phase C (선택 사항) | Phase B 이후 | 동결된 코인을 위한 영지식 증명(ZKP) 복구 메커니즘 |
호스킨슨은 BIP-361이 소프트 포크로 분류됐지만 실제로는 하드 포크를 요구하며, 제안된 영지식 증명 복구 메커니즘이 2013년 이전 표준화된 시드 구문(seed phrase) 프로토콜 이전에 생성된 약 170만 개의 비트코인 보유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여러 독립적인 추정치는 유통 공급량의 약 30~34% 로 수렴된다:
| 출처 | 노출 규모 | 날짜 |
|---|---|---|
| BIP-361 제안서 자체 | 유통 중인 전체 BTC의 >34% (2026년 3월 1일 기준 온체인 공개키 노출) | 2026년 4월 14일 |
| Glassnode (2026년 5월) | 604만 BTC (발행량의 30.2%) — 당시 가격 기준 약 4690억 달러 | 2026년 5월 |
| Project Eleven Bitcoin Risq List | 약 690만 BTC (유통량의 약 3분의 1) | 2026년 5월 |
| Bitcoin Core 기반 체인 분석 (2026년 6월) | 507만 BTC (25.3%), 더 엄격한 방법론 사용 | 2026년 6월 |
이 코인들은 초기 Pay-to-Public-Key(P2PK) 주소, 한 번이라도 지출된 적이 있어 공개키가 노출된 주소, 그리고 사토시 나카모토의 약 110만 BTC를 포함한다 . 거래소의 노출율은 특히 높다 — 바이낸스 85%, 비트파이넥스 100% — 이는 핫월렛 운영을 위해 주소를 재사용하기 때문이다 .
호스킨슨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800만 개 이상의 BTC가 도난당할 수 있으며, 제때 마이그레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급량의 최소 10%가 결국 도난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
비트코인에 대한 양자 위협은 더 이상 물리학자들의 가상 시나리오가 아니다. 공식 BIP가 제안되었고, 여러 독립적인 노출 추정치가 존재하며, 업계 주요 인사들 간의 공개 토론이 이루어지면서 문제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깨뜨릴 것인가에서 언제 깨뜨릴 것인가, 그리고 비트코인의 거버넌스가 그에 응답할 만큼 충분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가로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