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4A(1.4나노급) 공정 양산 시점을 1년 앞당겨 2028년으로 확정…리스크 생산은 2027년 하반기 시작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테라팹 AI 칩 시설에 인텔 14A 공정 사용 발표…스페이스X·xAI로 확대 2026년 설비투자 예상 180억→200억 달러로 상향…하이 NA EUV 장비 도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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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차세대 반도체 공정 '14A(1.4나노급)'의 2028년 본격 양산(High-Volume Manufacturing, HVM)을 공식 확정했다. 이는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수요 부족 시 해당 공정을 연기하거나 아예 포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던 립부 탄 CEO의 입장에서 완전히 선회한 결정이다.
인텔은 14A 공정 일정을 약 1년 앞당겼다. 자사 제품을 위한 리스크 생산(시험 양산)은 2027년 하반기, 본격 양산은 2028년에 시작한다. 이는 TSMC의 1.4나노급 A14 공정과 동일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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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부 탄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외부 고객사의 진전과 내부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7년 하반기 리스크 생산에 이어, 2분기에 2028년 본격 양산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리서치에 따르면 14A는 초기 수율(양품률) 단계에서 결함 밀도(D0)가 약 0.5를 기록하며, 이전 18A 노드보다 초기 양품률 상승 곡선이 가파르다.
핵심 기술로 하이 NA(High-NA) EUV 리소그래피를 반도체 양산에 처음 도입한다. 이는 TSMC가 아직 고려조차 하지 않은 분야로, 인텔이 기술 리더십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공정 설계 키트(PDK) 개발도 순항 중이다. 0.5 버전을 테스트 칩에 제공했으며, 0.9 버전은 2026년 10월 외부 고객사에 공개될 예정이다. 탄 CEO는 이 0.9 PDK를 14A 공정의 '성배(Holy Grail)'라고 표현했다.
또한 18A에 처음 적용된 백사이드 전력 공급 기술(PowerVia)의 강화 버전이 탑재된다.
인텔은 2026년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과 14A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한 결정이다.
데이브 진스너 CFO는 "14A 설비 투자는 고객 확보가 선행되어야 의미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실적 호조와 고객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전략을 선회했다. 탄 CEO는 "고객 확보가 구체화됨에 따라 비용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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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2일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인 AI 칩 전용 '테라팹(Terafab)'에 인텔 14A 공정을 사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최대 성과로 평가된다.
테슬라의 커스텀 AI6 실리콘이 대상이며, 머스크는 인텔을 "테라팹 확장의 핵심 파트너"라고 지칭했다. 이 계약은 스페이스X, xAI로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의 인텔 파운드리 이용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지만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현재 정황상 애플의 인텔 전환은 14A보다 18A-P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인텔의 14A 투자 결정 뒤에는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탄 CEO는 "자사 CPU에 대한 '비범한 수요(extraordinary demand)'와 외부 고객 확보 성과가 14A 양산 확정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이제 약 2년 안에 14A 고객사들로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미국 정부의 첨단 제조 투자 세액 공제(35%)는 2026년 12월 31일 이전 착공한 팹에만 적용되므로, 2027년 이후 착공하는 프로젝트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테슬라를 확보했지만 여전히 추가 대형 고객 확보가 필수적이다. 탄 CEO는 0.9 PDK가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다수의 외부 고객이 줄을 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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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4A(1.4나노급) 공정 양산 시점을 1년 앞당겨 2028년으로 확정…리스크 생산은 2027년 하반기 시작
인텔, 14A(1.4나노급) 공정 양산 시점을 1년 앞당겨 2028년으로 확정…리스크 생산은 2027년 하반기 시작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테라팹 AI 칩 시설에 인텔 14A 공정 사용 발표…스페이스X·xAI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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