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UPC 금지명령(2026. 6. 16) – 만하임 지방법원. UPC 만하임 지방법원(Local Division Mannheim)은 디즈니가 인터디지털의 유럽 특허 EP 2465265 B1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 특허는 디즈니+에서 사용되는 HEVC 비디오 인코딩 기술과 관련이 있다. 법원은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UPC 협정을 비준한 EU 11개 회원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전역에서 효력이 있는 금지명령을 승인했다. 인터디지털은 담보로 800만 유로(약 12억 원)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는 디즈니가 요구했던 5억 유로(약 7,500억 원)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이다. 법원은 디즈니의 FRAND(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공정·합리적·비차별적 라이선싱) 항변을 기각했는데, 협상 과정에서 디즈니가 '비협조적 라이선시(unwilling licensee)'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2차 UPC 금지명령(2026. 7. 23) – 뒤셀도르프 지방법원. UPC 뒤셀도르프 지방법원도 인터디지털의 손을 들어주며 디즈니에 대해 또 한 번의 11개국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번에는 다른 HEVC 관련 특허가 침해 대상이었다. 특허의 유효성과 디즈니의 항변 기각은 1차 판결과 같았다. 업계 블로그 'ip fray'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