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은 지난 7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2분기 순이익이 1분기보다 약 50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애널리스트들은 엑손모빌의 조정 순이익을 약 157억~159억 달러로 추정했다. 별도 보고서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2분기 GAAP 기준 71억 달러 순이익에 84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추정치와 GAAP 수치 간의 차이는 일회성 항목과 타이밍 효과를 제외한 조정(비GAAP) 결과에 초점을 맞춘 애널리스트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셰브론은 UBS 증권이 "2분기 이익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82달러에서 5.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셰브론은 7월 31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쉘과 BP는 확인된 소스 내에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에퀴노르의 2분기 실적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
| 기업 | 2026년 2분기 이익 | 상태 |
|---|---|---|
| 엑손모빌 | ~71억 달러(GAAP) / ~157억 달러(조정 추정) | 예비 신호; 7월 31일 발표 예정 |
| 토탈에너지스 | 60.3억 달러(조정) | 발표 완료 |
| 셰브론 | 추정치 상회 예상(정확한 수치 미공개) | 7월 31일 발표 예정 |
| 쉘 | 아직 발표되지 않음 | 대기 중 |
| BP | 아직 발표되지 않음 | 대기 중 |
| 5개사 합산 | 약 350~400억 달러+ | 부분적 데이터 기반 추정 |
이러한 이익 급등은 세 가지 상호 연결된 요인에 의해 추진되었다.
미·이스라엘-이란 전쟁은 2026년 2월 28일에 시작되었다. 로이터 통신의 애널리스트 조사에 따르면, 3월 말까지 브렌트유는 분쟁 발발 이후 50% 이상 상승했다 . 세계은행은 이에 따른 석유 시장 혼란을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전면 폐쇄. 이란은 6월 해협 폐쇄를 선언하며,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 전 세계 원유와 LNG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한다 . JP모건은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이 며칠 내로 중단될 수 있으며, 잠재적 공급 손실이 하루 최대 470만 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정제 마진의 급격한 개선. 엑손모빌과 토탈에너지스 모두 유가 상승과 더불어 이를 두 번째 주요 이익 동인으로 지목했다 .
2026년 2분기 브렌트유의 움직임은 실로 전례가 없었다.
이러한 극적인 변동성은 유가 변동에 민감한 석유 트레이딩 데스크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토탈에너지스의 실적은 대규모 석유 트레이딩 부문을 보유한 유럽 메이저들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회사는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강세와 함께 **"석유 트레이딩 실적"**을 주요 요인으로 명시했다 . 2분기 다운스트림 결과와 현금 흐름은 1분기 대비 "급격히 증가"했다 .
이러한 추세는 1분기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BP, 렙솔, 토탈에너지스, 에니, 에퀴노르 등 5개 유럽 메이저의 합산 이익은 217억 달러로, 동일한 전쟁 유발 변동성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
확인된 소스에는 이러한 막대한 이익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다룬 기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 같은 규모의 이익은 정치적 민감성을 강하게 시사하지만, 구체적인 행정부의 발언이나 조치는 소스 데이터에 포착되지 않았다.
서방 5대 메이저는 2026년 2분기에 추정 합산 이익 약 350억~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토탈에너지스(68% 증가)와 엑손모빌(1분기 대비 조정 이익 3배 증가 가능)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이스라엘-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가 주요 동인이었으며, 세계은행은 이를 "역사상 최대"의 석유 시장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규모 트레이딩 데스크를 가진 유럽 메이저들은 이러한 변동성으로부터 불균형적으로 큰 혜택을 보았다. 그러나 쉘, BP, 셰브론의 최종 수치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전체 그림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선거를 앞둔 정치적 압박 가능성은 분명하지만, 확인된 소스에서는 관련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