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에프스타인 기밀 해제 파일은 시아드를 에프스타인 네트워크의 핵심 모집책으로 지목했다. 그의 이름은 공개된 문서 전체에 1,000회 이상(일부 보도에 따르면 거의 2,000회) 등장한다 . 파일들은 10년에 걸친 관계의 구체적인 실체를 상세히 보여준다.
약 10년 동안 시아드는 에프스타인과 수백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젊은 여성과 10대 소녀들의 사진과 설명을 보냈다. 그는 종종 이들의 나이와 국적을 함께 적어 보냈다 . 2014년 7월의 한 이메일에서 시아드는 튀니지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에프스타인에게 "저 밖에 수백만 명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그는 에프스타인에게 젊은 여성들을 "정말 놀라운 미모가 많아"라는 표현으로 묘사했으며, 한 이메일에서는 한 10대 소녀를 "선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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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 따르면 에프스타인은 비용 명목으로 시아드에게 송금을 보냈으며, 시아드는 에프스타인이 2019년 사망하기 불과 몇 달 전까지도 그와 연락을 유지했다 . 한 이메일에서 에프스타인은 "물론 경비는 제가 보상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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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스타인의 또 다른 공범이자 모델 스카우트였던 장 뤼크 브뤼넬(2022년 프랑스 교도소에서 인신매매 혐의 재판을 기다리다 사망)은 수사관들에게 시아드가 에프스타인 운영을 위해 젊은 여성과 소녀들을 모집하는 핵심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
증거 자료에 따르면 시아드의 모집 활동은 스웨덴, 튀니지, 프랑스, 미국 등 여러 국가에 걸쳐 이뤄졌다 . 그의 서신은 2009년 튀니스에서 열린 '룩 모델 서치 인터내셔널 파이널(Look Model Search International Final)'과 같은 모델링 행사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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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드는 공개적으로 에프스타인의 범죄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부인하며, X(구 트위터)에 자신은 결백하다고 밝혔다 . 그는 2026년 5월 프랑스 방송 BFM과의 인터뷰에서 에프스타인과의 관계는 순전히 직업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 2026년 2월 인터뷰에서는 자신은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모른다"며 "에프스타인에게 단 한 명의 여성도 공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이런 부인에도 불구하고, '아냐(Anya)'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한 에프스타인 피해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시아드가 자신을 에프스타인에게 소개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완전히 사전에 계획된 일이었어요,"라며 그를 "프로 인신매매범"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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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드의 죽음은 또 다른 에프스타인 연루 모델 스카우트였던 장 뤼크 브뤼넬의 경우를 떠올리게 한다. 브뤼넬은 2022년 2월, 미성년자 강간 및 인신매매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다 프랑스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브뤼넬처럼 시아드도 정식 기소되기 전에 사망하면서, 형사 수사는 핵심 피고인을 잃게 됐다. 프랑스 당국은 시아드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명령했으며,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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