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에는 17.3km 지점에 중간 스프린트도 포함되었습니다 . 투르 드 프랑스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솔레종 고원은 좁은 도로와 혹독한 경사로 유명한 순수 클라이머형 피니시로, 전체 순위 경쟁자들의 약점을 낱낱이 드러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이날의 결정적 순간은 결승점까지 약 20km를 남겨두고 발생했습니다. 비스마-리스 어 바이크(Visma-Lease a Bike) 소속의 요나스 빙에고르가 솔레종 고원 입구로 이어지는 내리막 커브에서 핸들을 잃었고, 그 자리에서 경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 이 낙차 사고는 빙에고르와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car)가 스테이지 시작 전 이른 아침에 도핑 검사를 받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
빙에고르는 이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쇄골 골절과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그의 경기 이탈은 포가차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을 제거하며 2026 투르의 전체적인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빙에고르의 이탈 후, 마지막 오르막에서 선두 그룹은 타데이 포가차르(UAE 팀 에미리츠), 그의 팀 동료 이사크 델 토로(Isaac del Toro), 그리고 렘코 에브네풀(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로 구성됐습니다 . 델 토로가 마지막 800m 구간에서 두 차례 가속을 시도했지만, 에브네풀이 모두 따라붙으며 무력화시켰습니다 . 포가차르는 마지막 5km 동안 대부분 페이스를 설정하며 델 토로의 백색 져지(신인상) 경쟁을 도왔고, 결승선 150m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나 에브네풀에게 승리를 양보했습니다 .
에브네풀이 포가차르를 스프린트로 제압하며 투르 드 프랑스에서 첫 로드 스테이지 우승을 솔레종 고원에서 차지했습니다 . 이번 승리는 벨기에 선수인 그가 투르에서 거둔 첫 산악 구간 승리이기도 하며, 기존의 타임 트라이얼 우승 기록에 새로운 이정표를 추가한 것입니다 .
포가차르는 압도적인 리드를 유지하며 옐로우 져지를 지켰습니다 . 빙에고르가 경기에서 이탈하면서 에브네풀은 전체 순위 2위로 올라섰고, 두 번째 휴식일을 앞두고 포가차르의 가장 가까운 도전자가 됐습니다 . 이로 인해 포가차르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면서 남은 레이스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선수 | 팀 | 기록 |
|---|---|---|
| 1. 렘코 에브네풀 | 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 | 4시간 43분 14초 |
| 2. 타데이 포가차르 | UAE 팀 에미리츠 | 같은 시간 |
| 3. 이사크 델 토로 | UAE 팀 에미리츠 | + 16초 |
(출처: letour.fr 공식 스테이지 데이터 및 ProCyclingStats )
이 구간은 2026년 대회에서 가장 극적인 날로 널리 평가되며, 전체 순위 경쟁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