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패배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음바페의 월드컵 통산 골은 22골로 늘어났습니다. 반면, 잉글랜드는 1966년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3위를 차지했습니다.
데샹 감독은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반전 팀의 경기력을 "용납할 수 없다" 고 평가했으며, "창피하다" 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또한 경기 중 자신의 교체 카드 운용이 실패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그는 특유의 여유를 잃지 않았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항상 마지막 말을 남기길 좋아한다" 고 말했고, 선수들에게는 "여러분 모두의 행운을 빈다. 최고는 항상 앞으로 다가오는 법이니, 여러분의 미래가 최고일 것이다" 라는 감동적인 작별인사를 남겼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공식 석상에서 데샹 감독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데샹 감독의 "전설적인 승리들" 에 감사를 표했고, 그를 '행복했던 날들의 감독(le sélectionneur des jours heureux)' 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는 프랑스 국민 모두가 그렇듯 자신도 데샹 감독의 공백을 "크게 아쉬워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네딘 지단이 데샹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에 오릅니다. ESPN, 프랑스축구협회(FFF), 레키프 등의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2026년 3월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단은 2026년 9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이번 후임 체제는 수개월 간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져 왔으며, 지단은 오랫동안 차기 감독의 압도적인 1순위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필리프 디알로 FFF 회장은 차기 대표팀 감독의 정체가 이미 결정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데샹 감독의 임기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이었습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