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비트코인 ETF는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라는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만 투자자들은 약 44억 달러를 인출했으며, ETF의 총 운용자산(AUM)은 3주 만에 1,043억 달러에서 828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26년 초 약 2.97조 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약 2.08조 달러로 하락하며, 약 8,900억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 IMF 암호자산 모니터(Crypto Assets Monitor)는 2025년 10월 사상 최고치인 4.4조 달러 대비 1분기 말 기준으로 이미 40% 이상 하락한 약 2.4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8개월 기준으로 보면, 암호화폐 시장은 2025년 10월 고점 대비 54% 하락하며 가치의 절반 이상을 잃었습니다
.
반도체 주식 매도세가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에 동조화되면서 암호화폐 하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신호와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 역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크게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퐁 레(Phong Le) CEO는 공개적으로 회사의 약 67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가 비트코인이 약 8,000~10,000달러(현재 가격 대비 약 85% 하락) 수준으로 폭락할 경우에만 실질적인 대차대조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7월 15
16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레 CEO는 회사가 장기적인 비트코인 매수자임을 재확인했으며, 비트코인이 치명적인 수준에 머물지 않는 한 부채 압박은 실질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6년간 그 수준을 유지해야 회사의 부채 상환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그는 앞서 비트코인이 90% 하락한 8,000달러가 되어 5
.
15억 달러 부채 자사매입. 2026년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스트래티지는 2029년 만기 무이자 전환사채 15억 달러를 약 8% 할인된 가격(약 13억 8천만 달러)에 자사매입하여, 총 부채 규모를 82억 달러에서 67억 달러로 줄이고 약 1억 2천만 달러를 절감했습니다 .
상징적인 비트코인 매도. 6월, 스트래티지는 2020년 비트코인 전략 도입 이후 처음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매도했습니다. 이는 회사에 현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투자자와 신용평가사에 비트코인을 시장 교란 없이 매도할 수 있다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
레 CEO는 또한 STRC 우선주 구조를 복원할 계획을 시사했습니다 . 5월 말 기준, 스트래티지는 843,73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BTC 수익률은 13.3%를 기록했습니다
. 회사 경영진의 요지는 현재 약 63,000달러 수준에서는 단기적인 부채 리스크가 없지만, 레버리지를 줄이고 현금 완충 자본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자산 건전성을 강화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