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가 가장 큰 위협으로 언급한 EU 규제는 바로 '챗 컨트롤(Chat Control)'입니다. 이 규제는 암호화된 메시징 플랫폼이 개인 메시지에서 불법 콘텐츠를 스캔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버틀러는 안전한 백도어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며, 클라이언트 측 스캔을 요구하는 것은 모든 사용자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 프로톤은 공식적으로 이러한 규제를 준수하기보다 유럽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습니다
. EU는 2022년부터 이 법안 통과를 시도해 왔으며, 2023년 11월 유럽 의회가 일부 유리한 입장을 채택했지만 EU 각국 정부는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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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은 스위스 정부의 자체적인 대규모 감시 법안 제안으로 인한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이미 물리적 인프라를 스위스 밖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 버틀러는 회사가 독일과 노르웨이에 백업 인프라를 준비했으며, EU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 추가 이전을 단행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 프로톤의 제네바 소재 비영리 재단 소유 구조는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도록 설계되었지만, 버틀러는 궁극적으로 법적 관할권이 회사가 강제로 수행해야 할 행동을 결정한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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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은 2026년 6월 30일 '루모 2.0'을 출시하며, 이를 "가장 강력한 프라이빗 AI"이자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자평했습니다 . 루모 2.0은 제로 액세스 암호화를 사용합니다. 즉, 프로톤 직원도 사용자 대화를 읽을 수 없으며, 시스템은 채팅 기록을 저장하지 않거나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이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ChatGPT, Gemini, Claude의 대안으로서, 스위스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 아래 프로톤의 완전한 유럽 인프라에서 실행됩니다
. 버틀러는 루모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이상 강력한 AI 기능과 의미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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