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미쓰비시중공업(MHI) 간 AI 데이터센터 분야 공식 파트너십 발표는 없었지만, MHI는 GTC 2026에 참가하고 달라스 거점을 설립하며 미국 기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MHI는 EXEO 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로 2상 다이렉트 투 칩(DLC) 방식 GPU 서버를 상용화했고, 산업용 엣지 데이터센터 'DIAVAULT'를 출시해 현장 AI 추론 시장까지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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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MHI)이 엔비디아(Nvidia) 기반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및 전력 인프라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두 회사 간 공식적인 파트너십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MHI의 전략은 엔비디아의 주요 AI 콘퍼런스 참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거점 설립, 차세대 GPU를 겨냥한 첨단 2상(two-phase) 다이렉트-투-칩 액체 냉각 기술 도입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MHI 간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은 공개된 바 없다. 그러나 MHI는 2026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 콘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데이터센터 냉각 및 전력 솔루션을 엔비디아 생태계에 선보였다 . MHI는 달라스 거점을 "미국의 선도 기업 및 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엔비디아와 같은 AI 선도 기업을 암시한다
. 또한 MHI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냉각, 디지털 관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
MHI의 2상 다이렉트-투-칩 액체 냉각(DLC) 방식은 프로세서에 직접 부착된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에서 냉매가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 방식은 부분 전력 사용 효율(pPUE) 1.05를 달성하고, 프로세서당 최대 1,000W의 열 설계 전력(TDP)을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엔비디아 GPU에 필수적이다 . 이 폐쇄 루프 시스템은 기존 공냉 방식에 비해 전력과 물 소비를 크게 줄인다
. MHI의 스펙트라(Spectra) 설명 자료에 따르면, 2상 DLC는 콜드 플레이트에서 냉매를 증발시켜 단상 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제거한다
.
MHI는 또한 북미 시장을 겨냥해 기가와트(GW) 규모의 AI 컴퓨팅을 위한 10MW급 원심 냉각기(centrifugal chiller)도 제공한다 . KDDI와 협력하여 MHI는 서버 냉각 에너지 사용량을 94%까지 줄이는 단상 액체 침수 냉각(immersion cooling)을 상용화했으며, 시험에서 PUE 1.05를 기록했고 현재 오사카에서 산업 규모로 배포 중이다
. MHI의 통합 솔루션에는 전력, 제어, 전기화 엔지니어링도 포함된다
.
2025년 5월, MHI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Mitsubishi Heavy Industries America(MHIA) 산하의 새로운 전략 및 사업 거점을 설립하여 미국 내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거점은 전력, 냉각, 제어, 전기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기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목표로 한다 .
2025년 12월, MHI와 EXEO 그룹은 일본 최초로 2상 DLC 방식의 GPU 서버를 구축하고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 이는 AI 워크로드에 대한 기술의 중요한 검증 사례다 . 이 시스템은 1,000~1,400W GPU를 안정적으로 냉각할 수 있으며, 팬 전력을 줄이고 PUE를 낮추며 CO2 배출을 완화한다
.
2026년 2월, MHI는 산업용 엣지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DIAVAULT'를 출시했다. 이는 제조 현장과 같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현장 AI 추론을 위해 설계된 보안성이 뛰어난 고성능 엣지 시스템으로, 로컬 데이터 및 AI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 DIAVAULT는 소규모 설치부터 멀티 메가와트 규모의 추론 시설까지 확장 가능하다
.
여러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AI 채택과 고밀도 컴퓨팅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의 강력한 성장을 전망한다. MarketsandMarkets(2026년 7월)와 GlobeNewswire(2026년 5월)의 광범위한 액체 냉각 시장에 대한 가장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합의 예측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6년 40억 7천만 달러에서 2033년 276억 5천만 달러로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32.8%의 CAGR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른 분석 기관의 예측은 다양하다. Yahoo Finance는 2033년까지 292억 달러, CAGR 26.4%를 전망했고 , PRNewswire는 AI 특화 액체 냉각 시장이 2033년까지 112억 달러, CAGR 17.2%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GlobeNewswire는 2033년까지 384억 달러, CAGR 28.7%라는 전망도 발표했다
. 한편, MHI가 사용하는 다이렉트-투-칩 냉각 방식은 2025년 액체 냉각 시장 점유율의 42.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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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미쓰비시중공업(MHI) 간 AI 데이터센터 분야 공식 파트너십 발표는 없었지만, MHI는 GTC 2026에 참가하고 달라스 거점을 설립하며 미국 기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엔비디아와 미쓰비시중공업(MHI) 간 AI 데이터센터 분야 공식 파트너십 발표는 없었지만, MHI는 GTC 2026에 참가하고 달라스 거점을 설립하며 미국 기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MHI는 EXEO 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로 2상 다이렉트 투 칩(DLC) 방식 GPU 서버를 상용화했고, 산업용 엣지 데이터센터 'DIAVAULT'를 출시해 현장 AI 추론 시장까지 공략 중이다.
다수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액체 냉각 시장의 고속 성장을 예측하며, MarketsandMarkets와 GlobeNewswire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31.5% 성장률(CAGR)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