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결승선을 불과 수백 미터 앞둔 지점에서 터졌습니다. 헬리콥터 중계 화면에는 기르메이가 스프린트 도중 웨렌스키욀트를 향해 몸을 기울이며 그를 가드레일 쪽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 전날(7구간) 2위를 차지하며 8구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웨렌스키욀트는 이 충돌로 속도를 잃어 결국 11위로 밀려났고,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
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웨렌스키욀트는 "그는 완전한 바보처럼 달렸다(He rode like a complete idiot)"고 맹비난했습니다 . 그는 이 사건이 단순히 위험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좋은 성적을 고의로 막기 위한 의도적인 협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 심판진은 중계 영상을 검토한 후 기르메이에게 '스프린트 중 위협 행위(intimidation during the sprint)'를 이유로 **경고(warning)**를 부과했습니다 . 중요한 점은, 그를 순위 강등(relegation)하거나 2위 자리를 박탈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결정에 웨렌스키욀트는 즉각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처벌이 훨씬 더 무거워야 했고, 기르메이는 순위에서 밀려나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노르웨이 선수는 심판진이 이 기동의 위험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8구간 결과는 그린 져지 경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인트 순위는 다음과 같이 변동했습니다 :
포인트가 평지 구간 결승에 집중된 올해 시스템에서 메를리에의 폭발적인 질주는 페데르센의 선두를 심각한 압박에 빠뜨렸습니다 .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르메이는 여전히 주요 경쟁자입니다 .
9구간(마시프 상트랄 언덕 구간)은 도망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예상되며, 월요일 첫 번째 휴식일을 앞두고 스프린터들에게는 사실상의 '휴식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스프린트 계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르메이와 웨렌스키욀트 간의 긴장감은 2주차 스프린트 구간에 개인적인 대결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심판진이 '경계선상의 협박'으로 규정한 그런 움직임이 재발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린 져지 싸움은 이제 포인트뿐 아니라 결선 킬로미터에서의 '매너' 싸움으로도 확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