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점은, 버튼이 동시에 경고도 내렸다는 사실이다: 메르세데스의 분위기와 머신 철학은 페르스타펜이 레드불에서 익숙했던 것과 완전히 다를 것이며, 팀이 그에게 맞춰 차를 설계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페르스타펜의 레드불 계약은 2028년 말까지이지만, 잘 알려진 성능 기반 탈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조항은 여름 휴식기 기준 그의 챔피언십 순위에 연동된다: 만약 여름 휴식기 시작(벨기에 GP와 헝가리 GP 이후)에 페르스타펜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밖에 있다면, 그는 다음 시즌(2027년)을 위해 탈출을 발동할 수 있다 . 그의 매니저 레이몬드 베르뮐런은 2026년 6월, 이 조항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했다 .
이제 그 조항이 발동되었다. 영국 GP(페르스타펜 7위, DNF) 이후, 그는 챔피언십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여름 휴식기가 시작될 때 2위 안에 드는 것이 수학적으로 불가능해졌다 . 스카이스포츠, RacingNews365, GPFans 등 다수의 소식통은 페르스타펜이 이제 공식적으로 조항을 발동하여 2027년 레드불을 떠날 수 있음을 확인했다 .
레드불의 성능 문제는 지속적인 화두였다. RB21은 다루기 까다로운 머신으로 널리 묘사되며, 페르스타펜은 2025년 12경기 만에 레드불의 총 172포인트 중 165포인트(무려 96%)를 기록했다 . 버튼 자신도 이 까다로운 차가 페르스타펜이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가졌는지 증명한다고 말했다 . 팀은 이번 주말 스파-프랑코르샹에서도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즉각적인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
비상 계획은 이미 진행 중이다. 7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데이비드 크로프트의 말을 인용하여 레드불이 하스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먼을 페르스타펜의 장기 대체 선수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페라리 주니어 아카데미 소속으로 하스에 임대 중인 베어먼은 밀턴킨스 팀에 합류할 후보로 지목되었다. 별도로, 레드불은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선호하는 대체 선수로도 언급되었으며 , 팀이 페르스타펜의 탈출 조항을 매수하려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6월 잘츠부르크 회의에서 논의됨) . 그러나 조항이 며칠 후 발동된 것으로 보아 이러한 노력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매니저 마크 웨버는 피아스트리가 페르스타펜과 자리를 맞바꿀 것이라는 추측을 강력히 부인했다. 2026년 7월 10일 Racer.com과의 인터뷰에서 웨버는 이 보도들을 '허구'이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피아스트리가 '가까운 미래 동안' 맥클라렌과 계약되어 있으며 그가 떠나고 싶어 한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이는 오스트리아 GP에서 독일 언론이 웨버가 피아스트리의 레드불 이적을 위한 비상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 맥클라렌 CEO 잭 브라운 역시 현재 라인업에 만족한다며 피아스트리-페르스타펜 맞교환설을 공개적으로 일축했다 . 하지만 모터스포트닷컴은 5월 레드불이 '페르스타펜의 대체 선수로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지목했다'고 보도했기에, 레드불의 관심은 웨버가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것과 별개로 실제인 것으로 보인다 .
| 항목 | 상태 |
|---|---|
| 탈출 조항 | 발동됨 — 페르스타펜, 2027년 이적 가능 |
| 버튼의 조언 | 메르세데스行 추진; '좌절감과 외로움' 표현 |
| 레드불 대체자 명단 | 올리버 베어먼, 오스카 피아스트리 |
| 웨버의 피아스트리 맞교환설 | '허구', '말도 안 된다'며 일축 |
| 스파 예상 | 계속된 부진 예상, 빠른 해결책 없음 |
다음 중요한 시점은 여름 휴식기 그 자체다. 페르스타펜은 탈출 조항을 공식적으로 발동할지 결정해야 한다. 오랫동안 페르스타펜을 원했던 토토 볼프가 이끄는 메르세데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지만, 팀 문화와 머신 다이내믹의 변화에 대한 버튼의 경고는 주목할 만한 신중론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