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LFA는 토요타 GR GT 및 GR GT3 레이스카와 동일한 알루미늄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플랫폼이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수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렉서스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토요타는 이 세 대의 차량을 내부적으로 '삼위일체(The Trinity)'라고 부릅니다
. 이는 LFA가 가볍고 강성이 높은 토요타의 전용 스포츠카 플랫폼을 물려받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동력 철학을 채택했음을 의미합니다.
토요타는 2023년에 처음 공개한 배터리 로드맵을 통해 965km(약 1,000km 이상)를 주행할 수 있고 약 1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2027~2028년에 첫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렉서스 LFA가 바로 이 1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최초로 탑재할 차량으로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하지만 렉서스나 토요타는 아직 LFA 생산 모델의 공식 성능 제원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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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전기 LFA가 오리지널 V10 모델의 운전 감성을 그대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법은 단순히 엔진음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음향(Audio)과 햅틱(Haptic) 피드백의 조합을 통해 오리지널 V10 LFA의 개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스피커로 인위적인 엔진음을 재생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에게 보다 본질적인 연결감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토요타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일정과 관련해 여러 차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력이 있습니다.
2023년 10월, 토요타는 일본 정유 회사 이데미츠 고산(Idemitsu Kosan)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 배터리 생산의 핵심인 후쿠오카 공장은 두 차례 일정이 지연됐으며, 토요타는 이데미츠의 양산 안정성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 병목 현상은 실험실 수준의 배터리 기술이 검증됐다고 해도, 대규모 양산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도전 과제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업계 분석가와 전문가들은 소량 생산되는 '할로 카(Halo Car)'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핵심 비판은 약 50만 달러(약 7억 원 이상)로 예상되는 초고가 한정판 차량 에 탑재될 맞춤형 수제 배터리 팩만으로는, 일반 전기차에 필요한 대량 생산성, 수율, 원가 절감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한 분석은 토요타의 프로그램을 "실제이며,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지만, 거의 확실히 또 다시 연기될 것(real, technically credible, and almost certainly going to slip again)"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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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km 이상의 주행거리, 10분 충전, 2027년 출시와 같은 주요 정보들은 렉서스 LFA 자체의 공식 제원이 아닌, 토요타의 일반적인 배터리 로드맵 발표에 기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렉서스는 생산 모델의 최종 출력, 주행거리, 충전 속도, 가격 등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콘셉트 디자인은 확정됐지만, 핵심 기술의 준비 상태는 실제 양산이 시작될 때까지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