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은 이번 하락을 초래한 세 가지 요인이 본질적으로 일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이러한 압력들이 일회성 또는 순환적 성격이기 때문에, 켄드릭은 매도가 '자연스럽게 제한적'(self-limiting)일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 즉, 강제 매도 세력이 사라지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었습니다.
이 매수 의견이 주목받은 것은 낙관론 때문이 아니라, 당시 시장을 덮친 악재들을 과감히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그가 매수 의견을 낸 2026년 6월 당시 존재했던 주요 역풍들입니다.
| 악재 | 그가 인정한 근거 |
|---|---|
| 전략회사(Strategy, 구 MicroStrategy)의 최초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 —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인 전략회사는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5일 사이에 3,588 BTC를 2억1600만 달러에 매도했습니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으며, 평균 매입 단가인 7만5476달러보다 낮은 가격에 손실을 감수한 매도였습니다 . 미하엘 세일러의 '절대 팔지 않는다'는 약속을 깨고, 우선주 배당금 마련을 위해 단행된 결정이었습니다 . | 켄드릭은 이 이벤트를 언급했지만, 장기 전망을 바꾸지 않는 관리 가능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약 12만6000달러) 대비 50% 하락 —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월 기록한 최고점 12만6000달러에서 53% 폭락한 상태였습니다 . | 그는 이를 구조적 손상의 신호가 아닌,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 재평가 과정으로 해석했습니다. |
| 지속적인 ETF 자금 유출 — 그가 하락 원인으로 지목한 ETF 유출이 여전히 진행 중이었습니다 . | 그는 이 유출이 곧 멈출 것이라고 베팅했지만, 실제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
| 자체 목표가 연속 하향 조정 — 스탠다드차타드의 2026년 연말 전망은 6개월 사이에 두 번이나 낮아졌습니다.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2025년 12월), 그리고 2월에는 10만 달러로 줄어들어 처음 전망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 |
켄드릭의 '강력 매수' 의견은 새로운 긍정적 촉매제(깜짝 금리 인하, ETF 승인, 규제 돌파구 등)에 베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단지 하락을 초래했던 기존 촉매제들이 이미 힘을 다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는 약 5만9000달러~6만4000달러 선에서 명확한 바닥을 확인했고, 이 가격대에서는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
위 분석에서 볼 수 있듯, '이번 매수 의견은 최악이 지났다는 반대 베팅(a contrarian bet)이며, 아직 어떤 근본적인 역풍도 반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결정이다.' 이 전망이 맞으려면 ETF 유출이 실제로 멈추고,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며, '배당금 지급을 위한 매도'라는 전략회사의 새로운 행동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쳐야 합니다.
현재로서 이 의견은 이미 많은 예측가들을 무너뜨린 시장에서 나온 월스트리트의 가장 대표적인 낙관론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켄드릭은 이 하향 조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2월 투자자들에게 '회복 전에 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