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을 맞아 UCI는 이 규정을 더욱 명확히 했습니다. 개정된 규정은 "발, 손, 안장 외의 신체 부위가 자전거에 닿을 수는 있지만, 라이더의 체중을 지지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며, 핸들바 상단에 팔뚝을 걸치는 '퍼피 포즈' 를 정조준했습니다 . 관련 규정은 UCI 규정집 제1.3.008조(라이더 자세)와 UCI 기술 규정 명확화 지침(Clarification Guide)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르츠는 당일 초반 도주에 성공했는데, 경기 심판진이 그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핸들바에 팔뚝을 대는 자세를 취하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웨스트-프랑스(Ouest-France)*에 따르면, 심판위원회는 그의 자전거 위 자세를 '불법(position illicite)' 으로 판단하고 경기 감독관 차량에서 그를 호출했습니다 . 스페인 신문 *마르카(Marca)*는 심판진이 이 자세를 안전상의 이유로 부적절하다고 간주했으며, 특히 팔뚝을 핸들바에 대면 조향 제어력이 떨어지고 브레이크 레버에 빠르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 제지는 경기 초반, 도주 그룹이 막 형성된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
아르츠는 주행 자세와 관련해 경기 심판진으로부터 세 차례 경고를 받은 후, 심판 차량으로 호출되어 격렬한 논쟁("discussion animée") 을 벌였습니다 . 스페인 언론은 이를 라이더와 UCI 관계자 사이의 상당한 긴장("tensión") 이 감지된 순간이라고 묘사했습니다 . 사실상 아르츠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였습니다.
아르츠는 결국 몸을 일으켜 세우기로 선택했고, 도주를 포기한 채 메인 펠로톤으로 복귀했습니다 . 6구간 최종 심판 보고서에 그에 대한 옐로 카드, 시간 페널티, 벌금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
UCI가 아르츠를 단속한 것은 핸들링을 저해하는 공기역학적 자세를 근절하여 라이더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년간의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UCI는 이러한 조치가 공기역학적 자세가 라이더의 조향, 제동 능력 및 대군집 안에서의 급작스러운 움직임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라이더 안전 데이터에 기반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사이클리스트 협회(CPA)의 지아니 부뇨(Gianni Bugno) 회장은 이 규칙이 라이더 및 팀과의 "수많은 안전 회의"를 통해 개발되었다고 옹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