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최대의 매크로 이벤트는 7월 2일 발표된 미국 6월 고용 보고서였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57,000건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10,000건)를 크게 밑도는 수치이며, 4월과 5월 고용도 합계 74,000건 하향 조정됐습니다 BCM. 이 '고용 쇼크'로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졌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동결 확률이 75.6%로 치솟았습니다 P.
대서양 건너 유로존도 호재를 제공했습니다. 유로스타트의 6월 속보치에 따르면 유로존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3.2%에서 2.8% 로 하락했으며, 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된 덕분입니다 EI. 핵심 인플레이션도 2.4%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T.
※ 주의사항: 많은 투자자들이 ECB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반대였습니다. ECB는 6월 11일 세 가지 기준 금리를 각각 0.25%p 인상했습니다 (2023년 이후 첫 인상) E. 따라서 '비둘기파적'(완화적) 모멘텀은 ECB가 아닌 미국 고용 둔화와 유로존 물가 안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분기 상승률 10%의 1등 공신은 기술주였습니다. 6월 30일 로이터는 "기술주가 2.5%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2001년 이후 최대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M. 이전에 있었던 AI 관련 매도세가 진정되고 새로운 AI 낙관론이 유입된 결과입니다 F.
7월에 접어들면서 랠리는 기술주 외 분야로 확산됐습니다. 7월 3일에는 지멘스(Siemens) 같은 경기민감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R, 2월 18일 기록적인 상승 당시에는 방산주와 은행주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R.
단연 가장 극적인 재료는 6월 15일 발표된 미국과 이란 간의 예비 합의였습니다. 로이터는 "미국과 이란이 분쟁을 종결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기로 한 예비 합의 이후 STOXX 60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 이 합의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고,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사라지면서 유가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2분기 유럽 M&A 시장 최대어는 영국 저비용 항공사 이지젯이었습니다. 미국 투자사 캐슬레이크(Castlelake)는 5월 이지젯에 대한 관심을 처음 공개한 후 G, 네 차례에 걸쳐 인수 제안을 높였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RTT.
5번째이자 마지막 제안인 주당 6.90파운드(총 약 5.5억 파운드, 한화 약 7.3조 원)가 드디어 먹혔습니다. 이는 캐슬레이크가 처음 관심을 표명한 5월 29일 종가 대비 73%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입니다 W. 7월 6일 이지젯 주가는 10%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RR.
하지만 시장은 완전히 환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이지젯 주식은 인수 가격(6.90파운드)보다 낮은 6.14파운드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R. 이는 EU 항공사 소유권 규정(항공사의 EU 또는 EEA 국적자 과반 소유 요구)과 주주 승인이라는 두 가지 장애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가들은 "시장이 아직 딜 성사 가능성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RR.
이번 분석은 제한된 검색 범위 내에서 팩트체크되었습니다. 특정 애널리스트 목표치 변경이나 개별 종목(Sodexo, Bayer, SKF, Nordea 등)에 대한 구체적인 주장은 이번 검증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